[사사건건] “결자해지가 필요” ‘돌직구’에 장동혁 답변은?

KBS 2026. 4.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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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시간 : 4월 22일(수) 16:00~17:00 KBS1
■ 진행 : 박에스더 기자
■ 출연 : 복기왕 /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형두 / 국민의힘 의원


https://youtu.be/4Sn80bb7JUg

◎박에스더: 6.3 지방선거가 40여 일 앞두고 다가왔는데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양당이 마치 폭풍전야 속 정중동 같은 모습입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 오늘도 경남 선상 최고위를 하면서 전국을 아주 편하게 누비고 있지만 재보선 전략 공천을 두고 당내 여러 갈등이 불거지고 있고요. 장동혁 대표는 미국에서 돌아와서 모처럼 지역에 갔다가 결자해지를 하라는 소리를 듣고 말았습니다. 정치권 소식 분석해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 안녕하세요?

▼복기왕: 안녕하세요?

◎박에스더: 그리고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형두: 안녕하십니까?

◎박에스더: 우선 오늘도 정청래 대표의 행보는, 소리가 제법 큽니다. 경남에서 선상 최고위를 열었는데, 지금 보이시나요? 옆에 경남 김경수 도지사 후보 보이시고요. 그래서 이제 지역에 갈 때마다 이렇게 씬을 만드셔가지고 시선을 집중시키시고, 어제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은 약간 부러운 듯한 그런 시선도 보내셨는데, 그런데 당내 재보선 구도는 조금 복잡해졌어요. 오늘 이제 경기, 수도권 재보선 다섯 곳 한번 가보겠습니다. 지금 이제 이게 민주당 쪽인데, 인천 계양을에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지금 거의 확정적으로 보여요. 그리고 경기 안산갑은 확정은 아니고 이분들은 출마 선언하셨어요. 김남국 전 비서관하고 전해철 전 의원. 그리고 경기 평택을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를 선언하셨고, 이게 보면 범여권인데, 지금 남은 게 연수갑은 조금 안갯속이고 하남갑도 안갯속이고, 안산갑도 두 분이 출마를 선언하는, 숫자적으로 보면 한두 군데 여유 있는 것 같은데, 송영길 전 대표, 이미 수도권에 나오고 싶다고 하셨고, 김용 전 부원장 계속 나오고 싶다고 하시는데, 여기까지는 기존에 거론되던 인물이에요. 그런데 어제 갑자기, 그제인가요? 어제, 그 정청래 대표가 이광재 전 지사를 수도권에 전략 공천하겠다. 그래가지고 저 지금 안 그래도 지금 싸우고 있는데 한 분을 더 붙이셨어요. 그런데 오늘 KBS 단독 보도로 지난 대선에서 합류한 새누리당 출신의 김용남 전 의원을 경기도에 또 전략 공천을 하겠다. 그래가지고 싸움을 지금 더 붙이고 있는 형국이에요. 정청래 대표의 의도가 뭔가요, 복 의원님?

▼복기왕: 저도 복잡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박에스더: 그래요? 당에서도 이해하기 어려우신가요?

▼복기왕: 다만 이제 저희 민주당 내에는 이렇게 훌륭한 인물들이 많다라는 것을 이번에 이광재를 언급하면서 국민들에게 알린 효과가 있고, 그리고 김용남 의원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틀에 갇혀 있지 않다. 안팎으로 두루두루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인사를 고루고루 등용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 것, 이 부분에서는 매우 성공적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러니까 공천을 기다리는 후보들 입장이나 그리고 저희들, 어떻게 결정될까라고 기다리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복잡하고 헷갈릴 수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박에스더: 그러면 이제 야당의 또 평론가적 분석을 들어볼 수밖에 없습니다. 정청래 대표 왜 저러시는 건가요?

▼최형두: 아무래도 8월이죠. 8월 전당대회의 포석 아니겠습니까? 이제 지금 더구나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나 또 송영길 전 대표라는 거목이 있고 또 김용이라고 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이자 참 무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또 뜨거운 감자가 돼버린 이분은 어떻게 할 것인가도 있고, 여러 것들을 한꺼번에 저글링을 하려고 하니까 복잡하겠죠.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민 여론이 또 차갑습니다.

◎박에스더: 차가운가요?

▼최형두: 잘 나갈 때 조심해야죠. 여기 지금 민주당 내에서 이야기 나오고 있습니다만 대법원에서, 2심에서...

◎박에스더: 김용 전 부원장 말씀하시는 거죠?

▼최형두: 그렇습니다. 그런 분까지도 지금 공천받겠다고 공천된 듯이 저렇게 이야기하고 있고, 그런 것들이 매우 조심스럽겠죠. 조심스럽고, 지금 여러 상황이 있습니다만 결국에는 정정당당, 민심의 심판을 받을 수 있는 정정당당한 공천을 해야 되는데, 다 그 공천에 설명이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들이 지금 다 해석은 많죠.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그러면...

▼최형두: 왜 분당에서 저렇게 하느냐는 것도 해석이 있는데, 그 해석을 제가 뭐 다른 당에서 하기는 그렇고요.

◎박에스더: 그러면 지금 언급하신, 국민들의 판단이 조금 예민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언급하신 김용 전 부원장이 조금 마음이 조급하신 것 같아요. 계속 본인의 공천에 대한 강한 어떤 의지를 피력을 하고 계시거든요? 오늘 나온 얘기를 좀 들어볼까요?

<녹취> 조승래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라는 의견들이 좀 더 강한 것 같습니다. 일단 그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혹시 후보가 안 되더라도 또 수용하거나 또 승복할 수 있는 이런 구조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다행히 이제 김용 부원장을 비롯해서 지금 거명됐던 당의 좋은 자원들은 당이 이런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프로세스를 통해서 어떤 의사 결정을 하면 저는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김용 /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검찰을 갖다가 잡자는 이러한 국정조사를 하고 있는데, 제가 최대 피해자인데 오히려 지방선거에서 이거를 갖다가 우리의 강점으로 국민들한테 어필하는 게 우리 민주당의 역할 아니겠느냐. 그래서 저는 제가 출마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된다. 당연히 (당 결정에) 승복할 거고. 근데 좀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어요. 조작당한 사람을 우리 민주당 공당이 국정조사까지 하는데 저를 외면하면 제 개인적으로는 우리 민주당의 자기 부정 아니겠는가...

◎박에스더: 복기왕 의원님, 정청래 대표가 김용 부원장 출마에 대해서는 차차 얘기할 날이 있을 거다. 그러면서 긍정적 반응을 주지 않으셨어요. 그러고 나서 조승래 사무총장이 출마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을 셨기 때문에 당 지도부는 김용 전 부원장에게 전략 공천을 줄 생각이 없는 것처럼 비춰지거든요?

▼복기왕: 참 어려운 숙제입니다. 제가 말을 하면서도 자칫 오해를 줄 수 있겠다, 이런 걱정이 들기도 해요. 그러니까 결정을 해야 되는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더 어려울 텐데, 이 말 속에 다 담겨져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전체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요소들만 뽑아도 부족한 판인데, 자칫 부정적 요소가 있는 분을 공천했을 때 혹시 그 후폭풍이 없을까라는 걱정을 당 대표나 사무총장은 당연히 할 수밖에 없는 것인데, 또 김용 부원장 입장에서 보면 내가 최대 조작의 피해자고 그리고 지금 비록 대법에 계류 중이지만 나는 무죄 받을 자신이 있고 확신하고 있는데, 이런 조작 기소된 나를 그런 이유 때문에, 사법 리스크라는 이유로 해서 공천을 배제한다고 하면 스스로 지금 민주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어떤 주장을 행위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것 아니냐라는 이야기예요. 이 두 가지가 다 옳은 말인데, 다만 선택은 하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박에스더: 그렇죠.

▼복기왕: 그런데 정청래 대표가 어떤 결정을 하든지 간에 제가 이제 어떤 편을 들거나 이럴 생각은 없는데, 김용이라고 하는 고통받은 사람의 입장도 충분히 헤아려서 공적 판단을 내려주십사 하는 바람을 많은 민주당원들이 갖고 있고, 그리고 현재 검찰 조작 기소, 조작 사건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하려면 김용 공천에 대한 후폭풍보다 오히려 정면 돌파하는 모습이 긍정성은 더 가질 수 있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을 많은 국민들과 또 우리 민주당 지지자들이 갖고 있을 것이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복기왕: 라는 부분을 헤아려줬으면 좋겠습니다.

◎박에스더: 정말 복 의원님, 지금 아주 한 단어, 한 단어를 꾹꾹 눌러서...

▼복기왕: 어렵습니다.

◎박에스더: 말을 할까 말까 굉장히 방송에서도 고심을 하시다가 그래도 김용 부원장을 조금 더 우리가 생각을 해야 정당성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오늘 안호영 의원, 전북지사에 출마를 했다가, 친명계로 분류가 되셨는데, 당에서 지금 후보가 되신 친청계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을 제대로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부분에 항의를 하셔가지고 12일째 단식 농성을 하시다가 오늘 병원에 실려 가셨어요. 좀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는데요. 그런데 어쨌든 지금 이 부분이 보는 것처럼 민주당의 공천은 순항을 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당내 계파 갈등의 불씨들이 계속 남아 있단 말이죠. 그래서 김용 전 부원장을 공천을 안 한다면 친명계가 엄청 반발을 할 것이고 또 공천을 한다면 그 부분은 또 또 다른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런데 친명계는 어쨌든 좀 공천을 안 했을 때 굉장히 반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복기왕: 반발을 해도 전체 선거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아마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겁니다. 심정적 반발이야 뭐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이번에 안호영 의원의 단식을 보면서 대표 입장에서는 참 난감할 수밖에 없습니다. 공천 과정에서 경선했고, 경선의 절차도 충분히 정당하게 밟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후보가 나왔을 때 참 판결을 내리기가 어려운데, 저는 그런 건 다 떠나서, 사람이 무려 12일 동안 단식을 했어요. 우리 당의 큰 자산 중의 한 명입니다, 안호영 의원님도. 저는 어떤 판단을 내리기에 앞서서 당신 의견을 들어줄게라는 말을 못 하더라도 그 단식장에 찾아가서 손잡고 건강을 위해서 그만두십시오, 우리 함께 이 민주당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헤쳐 나갑시다라고 손잡고 만류하는 모습을 적어도 한두 차례는 보여줬어야 되는데, 단 한 차례도 방문을 안 했다라는 것에 대해서 많은 의원들 또 민주당 당원들이 좀 안타까워하고 있고 심지어는 노여워도 하고 있다라는 모습이 보입니다.

◎박에스더: 당 지도부, 이제 정청래 당 대표에 대해서 조금...

▼복기왕: 그렇습니다.

◎박에스더: 그런 의견, 기류가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고요. 최형두 의원님께 이 질문드려볼까요? 어제 장철민 의원이 흥미로운 분석을 하셨는데, 송영길 대표에게 전략 공천을 안 줄 수도 있다. 아까 거기에서 보면 이제 수도권 공천이 엄청 치열해졌고 송영길 전 대표는 여전히 수도권을 원하고 계세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 안 주려는 게 아니라 자기는 오히려 줄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하시면서, 만약에 송 전 대표한테 공천을 안 주면 죽기 살기로 전당대회에 뛰어들 텐데, 정청래 대표에게 더 부담이 되지 않겠냐, 어떻게 하실 것 같아요? 평론가적 분석.

▼최형두: 글쎄, 민주당 이야기를 제가, 또 다 아는 사람들인데 또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할 수도 없고, 장철민 의원의 이야기 상당히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박에스더: 흥미롭다는 것은 동의는 많이 안 하시네요?

▼최형두: 아니, 송영길 전 대표로서도 이번에 다시 정치적 복귀를 하려고 그러면 어쨌든 승부수를 던져야 될 텐데, 지금 민주당의 전당대회를 바라보는 눈길이 아주 복잡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제가 아까 그 이야기를, 질문 답변할 기회도 없었는데, 지금 우리 안호영 의원 건, 이 부분은 지금 제기하고 있는 것이, 친청계인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의혹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이 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고요. 그 부분은 지금 선거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공천이 언제까지죠? 공천까지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풀어서 하지 않으면 아마 풀리기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김용 전 부원장 이야기인데요. 이 김용 전 부원장의 이야기는 정말 잘못하면 민주당 내에서 걱정이 많겠지만 해도 해도 너무하는구나. 얼마 전에 2심에서 5년을 선고, 보석으로 풀려난 분입니다. 그런데 이게 이제 민주당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겁니다. 지금 사람들은 이 정부, 이재명 정부 들어서 여러 위기를 잘 극복하고 한일 관계도 잘하고 해서 어려움 속에서도 국정을 잘하고 있다는 인식이 있는데, 그게 사실은 대장동이니 뭐니 다 잊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잘하면 나중에 임기 끝나고 그만하면 잘했다고 해서 과거 일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좀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텐데, 스스로 긁어 부스럼을 만들어가지고 지금 사람들이 잊어가던 것을 다시 기억하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지금 법원에서 증거로 확정한 부분을 지금 저렇게 우긴다고, 김용 전 부원장처럼 우긴다고 저렇게 되겠습니까? 저게 되면 사람들에게 새롭게 다시 한번 대장동 의혹, 대북송금 의혹을 다 불러일으키게 되고 또 힘없는 검사 하나를 불러서 아주 죽이겠다고 그냥 해놓으니까 오히려 박상용 검사가 국민적 영웅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지금 너무 무리하게 힘이 세다고 국조특위 해가지고 나는 지금 민주당이 지금 스스로 자기 꾀에 빠져서 큰 함정에 빠졌고, 그러다 보니까 김용 전 부원장이라고 하는 이런 엉뚱한 변수까지 등장해서 이 선거에 자칫 저분이 강행을 한다거나 이럴 경우에는 진짜 엄청난 민심의 역풍, 사람들이 잊어가고 있던 기억에 대해서 대장동 사건...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최형두: 그거 어떤 사건입니까? 쉽게 그게 용서될 수 있는 사건이 아닙니다. 아닌데, 어쨌든 국정을 잘해서 하면, 과거 일을 들추기보다는 국정을 잘하고, 지금 닥친 위기를 잘 해결하자. 이렇게 했으면 어쩌면 사람들이 그냥 넘어갈 수 있었던 문제, 잊어갈 문제를 지금 스스로 불러일으켜서 큰 역풍을...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최형두: 당장 보완수사권 문제만 하더라도 지금 감사원에 고발한 사건이 보완수사권이 안 돼가지고 지금...

◎박에스더: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제 이 문제를...

▼최형두: 예, 처벌이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박에스더: 이제 계속 다뤄오고 있기 때문에, 어쨌든 이 부분이 민주당에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셨고요.

▼최형두: 그렇습니다.

◎박에스더: 국민의힘 쪽 얘기로 넘어가서 최형두 의원께 이제 하나 확인을 하겠습니다. 이게 오늘 한국일보에서 단독으로 뜬 기사인데, 부산, 울산, 경남, 부·울·경의 국민의힘 후보들이 독자 선대위를 꾸리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거는 계속 나온 얘기예요, 이제 독자 선대위를. 그런데 거기에서 부산 북갑에 국민의힘이 무공천을 해라. 그러니까 한동훈 대표가 나오는 부산 북갑 지역구에 국민의힘은 공천을 하지 말고 우리는 한동훈 대표랑 연대해서 선거를 하고 싶다라는 취지의 성명이 발표가 준비되고 있다. 좀 분위기를 아시나요? 그렇습니까?

▼최형두: 지금 민주당이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거의 부산 경남을 누비고 있습니다. 지금 엊그저께는 심지어 서울시장 후보가 우리 마산, 제 지역구 창동에 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정청래 후보는 지금 통영에 가고 또 어디 경남을 하고 있는데, 그러니까 부산 경남을 아주, 여기에서 한번 승부수를 만들어보겠다고 저렇게 맹렬하게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로서도 비상한 각오로 맞설 수밖에 없고요. 지금 그렇게 한다면 또 이 부산 경남, 경부울, 저는 경남이니까 경부울이라고 하는데, 경부울은 수도권 비슷한 이런 정치적 풍향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는 우리대로 아주 비상하게 이 선거를 맞서야 되고 지금 당 대표에 의지해서 할 건 아니다라는 그런 인식이 커지고 있는 것 같고, 그렇다면 우리 내부에서 신망 있는 사람 또 무엇보다 공약 아니겠습니까? 민주당이 여당이다 보니까 여러 공약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사람들이 볼 때 정말 민주당 공약은 허구 같지만, 이쪽 공약이 더 현실성 있다는 걸 보여주고 하려면 선대위뿐 아니라 정책적인 연대도 확고히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이 다 그렇습니다.

◎박에스더: 비상하게 대응을 해야 된다는 말씀은 당 대표보다는 한동훈 전 대표와 연대를 하는 그림을 지금 상정하는 거예요. 그래서 국민의힘은 부산 북갑에 공천을 안 한, 이런 거가 비상한 대응일까요?

▼최형두: 한동훈 전 대표 생각도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공천을 하지 않을 거다, 이렇게 안이하게 생각하지 않을 겁니다. 공천을 해도 나는 이 선거에 나서서 단일화를 하자든가, 단일화를 안 할 경우에 나는 반드시 이겨서 복당하겠다, 이런 전략이기 때문에 이제 이게 부산에서 새로운 어떤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박형준 우리 시장 후보의 관심은 나쁘지 않다, 지금 그런 이 부산에서 한동훈이라는 구도가, 한동훈과 복당을 하려고 하고 있고. 결국에는 저는 이게 우리가 무공천 하는 것이 아니라 공천을 하더라도 단일화를 통해서 뭔가 바람을 만들지 않을까, 그런 기대가 있습니다.

◎박에스더: 제가 어제도 이 질문을, 국민의힘 의원들께 드렸는데, 국민의힘 의원들께서는 단일화를 계속 얘기하고 계세요. 그러니까 장동혁 당 대표의 지도부가 부산 북갑 무공천을 하는 그림 자체가 좀 어렵다고 보시는 것 같은데, 밖에서 보시기에도 좀 그렇습니까?

▼복기왕: 그렇게 보이죠. 무리하게 억지로 쫓아내다시피 했던 거 아니겠습니까? 그것에 대해서 지금 민심이 싸늘해진 상태이고, 부·울·경에서 실제 민주당이 약진하고 있고 조금 전에 전재수 후보의 인터뷰 모습 속에서도 나름대로의 도전자지만 자신감이 보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상태로 선거를 치렀을 경우에는 민주당 승리의 가능성이 매우 높아요. 그러다 보니 어떤 형태의 변화를 줘야 되겠다라는 마음들이 아마 국민의힘의 의원님들이나 지지자들 속에서 담겨져 있고, 그것이 한동훈이라는 카드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카드를 만약에 장동혁 대표가 선택한다라고 하면 스스로 자기 부정을 하는 꼴입니다.

◎박에스더: 그래서 이제 무공천을 할 수가 없다.

▼복기왕: 그래서 무공천은 불가능한 일이고, 정말로 맨 끝에 가서 단일화 아니면 도저히 싸우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라고 했을 때 어떤 결단을 내릴지는 그때 봐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박에스더: 어쨌든 이제, 국민의힘의 의원들께서는 부울경 선거가 계속 뜨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싸워야 되니까, 그래서 보수 후보를 어떤 식으로든 한 명이 이제 민주당 후보와 대결하게 하는 모습을 어떤 식으로든 요구를 하실 것 같은데 그 과정이 어떻든 자, 그러면 부산에 이제 한동훈 후보가 부산뿐만 아니라 부울 경남까지 막 이렇게 바라보면서 누비고 있어요. 그러면 부산 북갑에 후보는 정말 센 후보가 나오셔야 되겠는지 그 센 후보는 하정우 AI 수석이신 건지 어떻습니까?

▼복기왕: 저는 나왔으면 좋겠어요.

◎박에스더: 아, 부산 북갑에요?

▼복기왕: 나왔으면 좋겠어요. 그런데 대통령은 놓아주고 싶지 않을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까지 1년 가까이 서로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호흡 맞진 미래 비전을 설계할 수 있는 그의 유일한 준비된 사람을 내보낸다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불안할 텐데 저희 당에 있는...

◎박에스더: 그런데 그 정도 돼야 한동훈 전 대표 상대할 수 있을까요? 위협적인가요? 한동훈 전 대표가?

▼복기왕: 아무래도 대중적 인지도라는 것이 크게 작용하지 않습니까? 선거에서는 그런데 하정우수석 같은 경우는 지역 연고도 분명하게 있는 것이라, 강한 지역 연고와 그리고 검증된 능력 이런 것들까지 합쳐진다면 그저 전국적으로 좀 추상적인 인지도 이런 정도를 갖고 있는 분하고 싸우기 딱 좋은...

◎박에스더: 그런데 만약에 그 하정우 수석이 나왔어요. 근데 졌어요. 그러면 한동훈 전 대표가 아, 나는 이재명 대통령을 실질적으로 이긴 그런 어떤 정치력을 가졌다 이렇게 또 주장하면 또 부담이 되지 않을까요? 아, 이게 가정이긴 한데요.

▼복기왕: 그렇게 할 수도 있겠죠. 그런 걸 상상할 텐데 안 질 겁니다. 왜냐하면 하정우 대표는 전국적 인지도와 검증된 능력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지역에서의 탄탄한 학맥과 인맥. 이런 것들이 바탕이 되어서 뜬구름 잡는 선거가 아니라 탄탄한 그 눈덩이를 더 단단하게 뭉쳐서 굴러갈 수 있는, 빠른 시일 내에 큰 눈덩이를 만들 수 있는, 이런 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이 나온다라고 하면, 저희들은 진다라고 하는 것을 가정하지 않습니다.

◎박에스더: 네 이거 반론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왜냐하면 부울경 만만한 성과가 아니라고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최형두: 이어 지난번 우리 총선 때도 사실은 마지막에 우리 악재들이 많지 않았습니까? 돌발하면서 부산도 상당히 여러 군데 진다고 그랬고 경남도 훨씬 많은 곳에서 진다고 나왔습니다. 심지어 마지막 엑시폴에서 투표일 날, 당일날 출구 조사에서도 여러 군데 지는 걸로 나왔거든요. 그런데 마지막에 바람을 일으켰는데 거기가 낙동강이었습니다. 오죽 한 군데 이제 우리 부산 북구에서 전재수 의원만 지역을 바탕으로 한 선거 때문에 간신히 이겼죠. 이겼는데 이번 선거도 이건 정말 나라의 방향을 정하는 선거처럼 이렇게 될 겁니다. 부산 시민들이 굉장히 큰 전략적 결단을 하게 될 것이고 저는 하정우 수석 잘 아는데 하정우 수석은 나오면 300명 중에 1명 국회의원밖에 안 되지만지금 청와대에 있으면 우리나라 AI 정책을 정하는 대통령이 잘 모르지 않습니까? 옆에서 가르쳐 가면서, 정말 AI 3대...

◎박에스더: 안 나왔으면 하시네요? 좀 긴장하시고. 나오실까봐?

▼최형두: 왜냐하면 왜냐하면 나와서 지면은 우리 하정우 수석 입지도 난처해지고 또 우리 앵커도 말씀하셨지만, 대통령이 선거에 지는 것처럼 되기 때문에 잘 생각하셔야 될 겁니다.

◎박에스더: 네, 하 대표의 위력이 지금 갑자기 확인이 된 것 같습니다. 하 수석의. 하 대표가 아니라.

▼복기왕: 대통령 걱정해 주는 첫 말씀이셨던 것 같아요.

◎박에스더: 네 알겠습니다. 다음에 이제 국민의힘 소식 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에서 돌아온 장동혁 대표가 오늘 강원도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장 대표가 지역에 간다고 하니까 이제 오지 말라는 지역도 많았는데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뭐 오지 말라고 하냐 오셔라 나는 쓴소리도 하겠다 했는데 진짜 쓴소리를 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는지 보겠습니다.

<녹취> 김진태 / 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내가 원래 빨간 당이었는데, 이번에는 중앙당 생각하면 열불이 나서 투표 안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강원도에는 우리 당 후보가 한 300명쯤 됩니다. 아마 이 후보들도 비슷한 심정일 겁니다. 옛날에 그 멋진 장동혁으로 좀 돌아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자해지가 필요합니다.

<녹취>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Q. 결자해지 필요하다는데?
글쎄요, 뭐 결자해지가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저는 지금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그것이 저에게 지금 주어진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에스더: 이 결자해지가 좀 이제 이게 뭐 사퇴 요구인가요. 아니면 뭐 선거에서의 후퇴 요구인가요? 뭘까요?

▼최형두: 말 그대로 결자해지를 요구했으니까, 무슨 뜻인지 알고 있는 거 아닙니까? 알고 있는데 지금 장동혁 대표는 빨리 선거 대책 체제로 돌아가야 합니다. 지금 어쨌든 저 강원도에서 이제 저런 이제 사실은 쓴소리를 들었는데 강원도가 전통적으로 우리 당이 지지세가 아주 강한 곳입니다. 강한 곳이고 경북도 그렇고 지금 대구도 그렇다는데 지금 빨리 우리가 지금 뭐 장동혁 대표를 둘러싼 갑론을박에 우리가 지금 묶여 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전국에 있는 우리 당 후보들이 얼마나 가슴이 타고 있습니까? 그런데 민주당은 여당의 강점에다가 또 대통령의 높은 지지도를 바탕으로 온갖 좋은 공약을 말하는데 우리는 뭐 제대로 된 공약을 하고 있느냐 이런 안타까움도 있는 것이고 그래서 선거 대책 체제로, 역대로 당 대표가 있었다 하더라도, 당 대표로만 선거를 치른 적이 없습니다. 예 당 대표로 선거했다가 크게 망한 적도 많았고요. 그게 2018년 이제 홍준표 대표 때의 선거였는데 그 악몽이 재현되지 않으려면 뭐 당 대표 혼자서 어떻게 어려운 당과 나라를 다 구하겠습니까? 빨리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정말 국민적 신망을 더 높이고 또 정말 선거를 이끌 수 있는 지략이 있는 거거든요. 새로운 이미지, 새로운 정책, 새로운 슬로건, 이런 게 있는 것이고. 아닌 말로 한번 살려달라고 우리 정말 이렇게 되면 나라가 큰일 난다고 해서 흡수할 수 있는 분도 필요한 거고요.

◎박에스더: 그러니까 이제 선대위를 꾸리되, 본인이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좀 힘 있는 분을 모셔가지고 선대위를 꾸려서 선대위 체제로 당을 선거 체제로 만들자, 그 말씀이신가요?

▼최형두: 그렇죠.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 힘을 합치면 더 좋지 않습니까?

◎박에스더: 예, 그래서 여기서 생각나는 인물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 이분의 등판 얘기가 나오고 있는 이유가, 이분이 이제 선거 때 구원투수로. 특히 보수가 위기에 있을 때 나타나서 보수를 살렸던 그런 기억이 많으신 분인데, 그래픽 준비된 거 볼까요? 바로 이분이십니다. 한나라당이 이제 천막 당사를 해서, 그다음 총선에서 어려운 당에서 또 많은 의석을 획득을 하셨었고 또 그 뭐 이렇게 그 지방 선거를 앞두고도 피습을 당하셨는데, 이제 그때 그거를, 보수층을 결집해 가지고 또 하신 적이 있었고. 위로 좀 올라가 볼까요? 다음 그리고 이제 새누리당으로 한나라당 비대위원장 취임해서, 새누리당으로 이 당명을 변경하면서 또 19대 총선에서 이렇게 다수 의석을 확보하신, 그래서 지금 이제 그 이분은 보수가 위기에 있을 때 구원투수가 돼서 실제로 승리로 이끌었던,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습니까? 최형두 의원님?

▼최형두: 저도 기자 때, 한나라당 천막 당사 사건, 이건 헌신을 보여주는 거거든요. 사실 저것은 우리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시의 헌신과 또 새로운 과감한 전략적 전환, 예컨대 새누리당으로 바꾼 뒤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 선친이죠. 선친에 대해서 여러 뭐 독재 시비니 이런 게 있었지만, 사실은 우리 선천이야말로 복지주의자였다 하면서 복지라는 것을 전면에 내겁니다. 그리고 당 색깔도 빨간색으로 바꿉니다. 엄청난 발상의 전환을 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기대를 걸었죠. 그 당시에도 혼자 힘으로 한 게 아닙니다. 비대위원장을 전혀 뜻밖의 인물로 이제 등판을 시켰죠. 그래서 그분의 전략을 대거 발탁을 했고 그래서 사실은 또 저희들이, 또 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이 당의 전신에서 탄핵을 하지 않았습니까? 탄핵해 놓고 지금 또 염치도 없이 어렵다고 하는 것도, 사실 그건 부끄러운 일이라 생각을 하고요. 스스로 장악하지 않으면, 스스로 돕지 않으면 이기기 어렵습니다. 저는 오히려 박근혜 대통령을 당장 모셔 와서, 모셔 온다고 해서 오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그러지는 않을 것 같은데, 박근혜 대통령. 전 대통령이 저렇게 선거에서 이겼던 것이 무엇이냐, 모든 것을 던져서 국민들에게 이제 정말 용서를 구합니다. 저희들 그렇게 얻었던 차떼기로 얻었던 재산 다 국민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천막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런 헌신 또 당의 칼날을 바꾸고 우리 선신이 복지주의자였다고 하는 만큼 대담한 정책적 발상. 이런 것들을 통해서 국민들에게 새로운 기대를 주는 그런 비상한 전략적인 전환이 필요한 것이죠. 그걸 우리는 배워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박에스더: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세요?

▼복기왕: 아마도 대구시장에 유영하 의원 때문에 이제...

◎박에스더: 지금 본경선이 이제 만약에 유영하 후보로 결정이 된다면...

▼복기왕: 네. 소환이 되는 모양인데요. 저는 우리 정치의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정치인마다 공과 과가 있어요. 그런데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에는 아무리 박정희 대통령의 후광을 갖고 있다라고 하더라도. 실제 보수 입장에서 봤을 때, 20대 총선 때부터 지금 계속해서 지는 거 아니겠습니까? 왜 그럴까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결국은 보수의 중심에 있었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한 그 후과가 저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고, 그러하기 때문에 보수 정치의 핵심인 현재 국민의힘에서도 자기 자리를 못 찾고 있는 거예요. 그러한 책임을 물어야 되는 분인데, 지금 이제 힘들어졌다고 해서 다시 그분을 모셔 오면 과거 2018년도 또 천막 당사의 어떤 기적 이런 것들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박에스더: 중도층의 표심에 오히려 부정적일 수 있다고 판단, 보시는걸까요?

▼복기왕: 저는 매우 부정적이라고 보고요. 우리 정치 발전을 위해서도 저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수와 진보가 건강하게 서로 경쟁하면서 성장해야 되는데, 이거는 사실 퇴보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해요.

◎박에스더: 반론이 있으세요?

▼최형두: 제가 말씀드리는 게 이겁니다. 사실은 우리 당으로서도 그런 식으로 하면 굉장히 어떤 뭐랄까요? 전략적인 대담한 발상의 전환, 박근혜 대통령이 어떻게 선거에 이겼는지를 배워야지.

◎박에스더: 네.

▼최형두: 지금 우리 염치도 없이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켜 놓고 지금에 와서 다시, 다시 불러서 이렇게 도와달라고 하는 것, 국민들이 참 염치도 없다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것은 박근혜 대통령, 전 대통령이 선거에서 이겼던 그 대담한 헌신과 또 선친을 복지주의자였다는 것을 다시 부각시키면서 복지라고 하는 것들 이런 것들을, 국민들이 가장 고통스러워하는 작목을 정책의 전면에 내세웠던 그런 전략적 대전환, 이런 것들이 없이는 선거에 이기기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그러니까, 장동혁 대표의 결자해지가 우선돼야 하는 거군요.

▼최형두: 장동혁 대표도 그런 큰 전략적 결자해지를 해야겠죠?

◎박에스더: 네. 이번 선거 이제 앞서, 이렇게 민주당 같은 경우에는 이제 지방선거 공천을 마무리하고 그다음에 이제 재보선 공천으로 넘어갔고요. 이제 아직 지방선거가 진행 중인데 우리가 오늘 살펴봤듯이 부·울·경처럼 이렇게 스윙. 이렇게, 이제 중도층의 표심이 매우 역동적인 그런 지역 같은 경우에는 많은 변수들이 등장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이런 역대로 봤을 때, 이런 선거가 막판으로 가면 갈수록 더 많은 변수의 작용이 있을 수가 있는데. 그런 선거에서는 좀 국민들의 투표가 분리 투표라고 그러죠. 단체장은 이분을 뽑고, 그다음에 광역의원은 이분을 뽑고, 그다음에 이제 재보선은 이 당을 뽑고, 그런 좀 복잡한 선거 양상이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좀 더 어려운 국민의힘에 먼저 여쭤보죠.

▼최형두: 그렇습니다. 저는 이제 경상남도지만, 경상남도는 사실 경북이랑 많이 다릅니다. 그리고 부울경 한꺼번에 해서 사실 수도권 비슷한 바람이 있는데, 저는 항상 우리 경상남도가 대한민국의 동남풍이었다. 경남의 바람을 정하면 바람이 이제 정해졌다고 하는데 지금 최근 여론 조사에 보면 무당층이 무려 35%입니다. 경상남도만 하더라도, 그렇다면 이 경남의 유권자들에게 우리의 정책이 무엇이다. 그리고 어떻게 나라가 어렵다. 또 이걸 이렇게 해 달라고 하는 분명한 어떤 호소가 없으면 표심을 움직이기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들이 걱정하는 것은 전통적으로 저희 당을 지지했던 많은 분들이 실망해서 투표장에 나오지 않는 경우가 제일 저희들로서는 참 참담한 경우고, 그래서 그분들에게 다시 한 번 우리가 동남풍을 불러일으켜야겠다. 다시 한번 뭐, 옛날에 6·25 때 우리가 풍전등화에서 식혀놨듯이 낙동강을 다시 지켜내자라고 하는, 그런데 그건 단순히 그냥 무조건 도와주세요가 아니라 새로운 비전과 새로운 전략으로 그리고 또 헌신과 이제 모든 걸 내려놓는 그런, 그런 것을 보여줘야 우리 저 유권자들 특히나 아마 35% 무당층은 대부분 이전에 우리 정당 지지자들이었을 겁니다. 이 무당층에 대한 우리 당의 전략적인 대담한 접근, 이런 큰 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에스더: 네. 사실 이게 그 부울경 같은 그런 데서 너무 자신을 가지면 변수들에 또 말릴 수도 있다. 이런 분석도 할 수 있어요.

▼복기왕: 부울경은 스윙 지역이 아니고, 실제 상당 부분 지금 국민의힘과 전신 정당의 표를 계속해서 주었었죠. 오히려 충청이 스윙 모터들이 모여 있는 곳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충청은 저희 민주당이 많이 유리하고, 부울경조차도 민주당 후보들에게 유리하게끔 지금 여론조사가 되고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과거에는 이 분리 투표가 상당 부분 진행이 되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조금 흐름이 다른 것 같아요. 2018년에 큰 흐름이, 2018년에 만들어졌던 것보다 오히려 더 단단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불법 비상계엄 이런 것들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거나 혹은 동조한 국민의힘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이런 모습 속에서 저는 부울경의 변화의 흐름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복기왕: 그래서 저는 이 대목에서 국민의힘에서도 사실 전 윤 정권과 절연하고,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좋은 경쟁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에스더: 알겠습니다. 얘기는 이제 두 분 또 나오실 기회가 있으니까, 또 더 이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과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봤고요. 4월 22일 사사건건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내일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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