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일본 첫 수주…자룩스와 발사·중개·대리점 협력 체계 가동

조가현 기자 2026. 4. 22.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노스페이스가 일본 항공우주 전문 종합상사 '자룩스(JALUX)'와 위성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첫 수주에 성공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자룩스와의 파트너십은 이노스페이스 기술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상업적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한다"며 "발사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중개·대리점 협력까지 확장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으로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자룩스 발사 서비스 계약 체결식.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이사(왼쪽부터)와 카사이 토시아키 자룩스 대표이사. 이노스페이스 제공

이노스페이스가 일본 항공우주 전문 종합상사 ‘자룩스(JALUX)’와 위성 발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며 일본 시장 첫 수주에 성공했다. 발사 계약에서 중개·대리점 협력까지 3단계 파트너십으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노스페이스는 자룩스와 위성 발사 서비스 계약(LSA)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세 가지 트랙으로 구체화했다. 2028년 '한빛' 발사체 탑재를 목표로 한 위성 발사 서비스 계약(LSA)을 필두로 자룩스의 일본 내 네트워크를 활용한 발사 중개 협력, 대리점 계약을 통한 상시 영업 체계를 구축한다. 이노스페이스는 별도의 현지 거점 없이 일본 내 검증된 유통망을 즉각 확보하며 시장 안착 기반을 마련했다.

자룩스는 60년 이상 축적한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성 고객을 직접 발굴하고 확보한 발사 슬롯을 판매하는 수요자 밀착형 비즈니스를 전개한다. 양사는 일본을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APAC) 전역으로 발사 서비스 파이프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사이 토시아키 자룩스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자룩스가 우주 발사 서비스 분야에 공식 진출하는 첫 이정표"라며 "이노스페이스의 하이브리드 로켓 기술과 자룩스의 네트워크를 결합해 위성 수요와 발사 서비스 간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는 "자룩스와의 파트너십은 이노스페이스 기술력이 일본 시장에서도 상업적 경쟁력을 갖췄음을 입증한다"며 "발사 서비스 계약을 시작으로 중개·대리점 협력까지 확장해 아시아·태평양 전역으로 사업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일본 우주 발사 서비스 시장은 2024년 약 9억6000만달러(약 1조4200억원)에서 2030년 약 22억 6000만달러(약 3조3300억원)로 확대되며 연평균 15% 이상 성장이 전망된다. 일본 정부도 2023년부터 10년간 약 1조엔(약 9조2800억원) 규모의 우주전략기금을 조성해 민간 우주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자룩스는 일본항공(JAL) 그룹 계열사로 항공기 부품 유통, 엔진 유지보수(MRO), 공항 운영 등 항공 산업 전반에 특화된 글로벌 종합상사다.

[조가현 기자 gahyu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동아사이언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