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 위원장-에스토니아 장관 양자회담…"수소연료전지 배워야"
민지형 기자 2026. 4. 22. 16:29
에너지 안보, 원자력, 재생에너지 등 의제로 대화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안드레스 수트 에스토니아 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실제 에스토니아 기업인 엘코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회사로 평가된다. 이 회사가 만드는 수소연료 셀과 스택은 전 세계 수소연료 기술의 표준이 된다. HD현대도 정기선 부회장 주도로 2023년 엘코젠에 4500만 유로(약 6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수트 장관은"(수소연료전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에스토니아에 혁신적인 기업이 많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수퍼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와 첨단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도 있는데, 이 회사는 한국의 SGC에너지와 협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에너지 전환에 대해서 한국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화석연료 비중을 빠르게 낮추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현재 속도로는 조금 더뎌서 원전도 같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22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안드레스 수트 에스토니아 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한국과 에너지, 원전, 전력망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과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방한한 수트 장관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 한 시간 가량 이어진 회담에서 김 위원장과 수트 장관은 에너지 안보, 원전, 재생에너지 전환 등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에스토니아의 수소연료전지 산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도) 수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에스토니아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배워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에스토니아의 수소연료전지 산업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한국도) 수소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는데 에스토니아가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상당히 앞서 있는 것으로 안다"며 "우리가 배워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실제 에스토니아 기업인 엘코젠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회사로 평가된다. 이 회사가 만드는 수소연료 셀과 스택은 전 세계 수소연료 기술의 표준이 된다. HD현대도 정기선 부회장 주도로 2023년 엘코젠에 4500만 유로(약 64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수트 장관은"(수소연료전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에스토니아에 혁신적인 기업이 많다"고 호응했다. 그러면서 "수퍼배터리를 생산하는 회사와 첨단 배터리를 만드는 회사도 있는데, 이 회사는 한국의 SGC에너지와 협력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에너지 전환에 대해서 한국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화석연료 비중을 빠르게 낮추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여야 하는데, 현재 속도로는 조금 더뎌서 원전도 같이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수트 장관은 "한국도 수입산 원유에 의존한 에너지 구조를 가지고 있는 에너지 섬으로 볼 수있는데, 에너지 전환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며 "에스토니아도 에너지 안보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에스토니아와 한국은 전체적인 목표나 직면해 있는 어려움이 거의 같다"며 "원자력 같은 경우는 에스토니아 내 여론이 반반 나뉘었는데 찬성이 조금 더 많아서 60% 정도"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부분에서 태양광 부분이 빨리 진행되다가 지역 주민들 수용성이 떨어져 주춤했는데 이재명 정부에 들어와서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려고 보급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53%에서 61%로 대폭 상향 조정했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산업이나 연도별로 감축 목표 수단 방법까지 실행 계획을 세워 강력한 감축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오늘 대화가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국 협력이 미래 에너지 시스템을 선도하고 우리 경제 새로운 활로를 여는 마중물이 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민지형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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