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은 일 다 할 수 있을까”…청년들 질문에 답하다
“꿈은 ‘환경’이 아니라 ‘선택’에서 시작된다”
"꿈은 환경이 아니라 선택에서 시작됩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의소리와 제주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2026학년도 JDC 대학생아카데미' 1학기 일곱 번째 강의가 22일 오후 2시께 제주대학교 공과대학 3호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염 대표는 자신을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어린 시절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선택하기 어려웠고, 대학 시절까지도 돈의 제약 속에서 선택을 미뤄야 했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사업과 콘텐츠를 관통하는 핵심 요소도 제시됐다. 염 대표는 기존의 4P(제품·유통·홍보·가격)에 '사람(People)'을 더한 다섯 가지 요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이미 형성된 시장 안에서 차별성을 찾는 전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콘텐츠 분야에 대해서는 '트래픽'을 핵심 개념으로 짚었다. 인플루언서를 단순히 유명한 사람이 아닌, 스스로 유입을 만들어내고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며 "트래픽이 쌓이면 별도의 마케팅 비용 없이도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조건으로 ▲고유한 캐릭터 ▲경험에서 나온 스토리 ▲사람을 끌어당기는 한 줄의 표현을 제시했다.
염 대표는 "각자에게 이미 캐릭터와 스토리는 존재하지만 이를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은 성취를 반복해 쌓는 과정이 결국 자존감으로 이어진다고도 말했다. 그는 "매일 스스로에게 한 약속을 지켜내는 경험이 쌓일 때, 어떤 일을 맡아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사명과 꿈의 크기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염 대표는 "사명이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눈빛은 다르다"며, 돈을 넘어서는 동기가 지속적인 행동의 원천이 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꿈은 환경이 아니라 소망의 크기에 의해 결정된다"며 자신의 성장 과정 역시 환경에 제한을 두지 않았던 선택의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나의 가능성을 눈에 보이는 환경으로 제한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학생들을 독려했다.
JDC 대학생아카데미는 <제주의소리TV>를 통해 생중계되며, 강연 종료 후에는 VOD 서비스도 제공돼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