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주문도~아차도 연도교 건설 본격화

조향래 기자 2026. 4. 2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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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최종 통과
사업비 657억원… 2031년 완공 목표
이동 편의·정주 여건·관광 활성화 기대
서도면 주문도~아차도 연결 연도교 조감도. 강화군 제공


인천 강화군 서도면 주문도와 아차도를 잇는 연도교 건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2026년 제1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 본격 시작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57억 원을 들이는 해상교량 건설로, 길이 550m 규모 2차선 도로로 조성하며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총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나, 실시설계 과정에서 공사비가 증가하면서 타당성 재조사와 중앙투자 재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통과했다.

사업비 증액은 건설공사비 상승과 도서지역 특수성, 해상공사 여건 등이 반영된 결과다. 군은 이 과정에서 관광 활성화와 민원 최소화, 국비 확보 노력 등 기존 조건부 사항도 단계적으로 이행해 왔다.

연도교를 다 만들면 주문도에 집중된 공공기관과 생활 편의시설을 아차도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서 간 이동 편의 향상과 함께 정주여건 개선,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효과도 기대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서도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섬 지역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향래 기자 joen0406@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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