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 인천 글로벌 IP 스타기업 34곳 선정… 역대 최대 규모 지원

유동수 기자 2026. 4. 2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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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34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알렸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해외 권리화(특허·상표·디자인),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해외진출 특허전략 수립, 비영어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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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기업 비중 41%… 3년간 지식재산 밀착 지원
인천 연수구 경원재에서 열린 '2026년 글로벌IP스타기업 지정확인서 수여식'에서 인천지식재산센터 권호창 센터장을 비롯해 신규로 선정된 글로벌IP스타기업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지식재산센터(인천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글로벌 IP 스타기업' 34개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알렸다.

올해 선정 규모는 지난해 16개사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이다. 글로벌 경기 둔화와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강화하려는 정책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체 선정 기업 중 14개사(약 41%)가 인공지능(AI)을 핵심 기술로 보유한 기업으로 나타났다. 이는 IT 분야를 넘어 제조, 모빌리티, 바이오, 물류 등 산업 전반에서 AI 기술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카네비모빌리티, ㈜제이엘티, 몬드리안에이아이(주) 등은 생산 효율화와 서비스 혁신 측면에서 성과를 내며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술 보호와 특허 분쟁 리스크가 동시에 확대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지식재산권 확보 여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지식재산센터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 전담 컨설턴트를 배치해 해외 권리화(특허·상표·디자인),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해외진출 특허전략 수립, 비영어권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지식재산 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권호창 센터장은 "불확실한 국제 환경 속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은 독자적인 기술과 지식재산 확보에 있다"며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보로노이 주식회사, ㈜한영넉스, 카네비모빌리티, 케이저 주식회사, ㈜우리아이들플러스, ㈜제이엘티, 파블로항공, 소니메디, 주식회사 화진몰테크, ㈜태진지엔에스, (주)프라임, 주식회사 뷰렌코리아, ㈜메조팜, 주식회사 레메디, 제이씨텍 주식회사, ㈜이엠에스, 한국조명 주식회사, 티엔에스에이아이, 주식회사 굿모닝바이오, 주식회사 비하다, ㈜바이오액츠, ㈜더슬립팩토리, 스콘에이아이 주식회사, 주식회사 디케이엔지, 주식회사 애니락, 퀘이자 주식회사, ㈜이노디스, 몬드리안에이아이(주), 그린리소스, 주식회사 엑스알엑스, ㈜빅텍스, 주식회사 스포잇, ㈜비주코리아, 옥스머티리얼즈 등 총 34개사로,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다.

유동수 기자 hjy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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