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0만 왕사남', 76일 만에 드디어 안방 간다→'CG 논란' 호랑이도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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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가도를 달렸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안방 극장에서 열풍을 이어간다.
해당 작품은 국내에서 '왕사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개봉 31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으며 누적 매출액 1위 작품으로 기록됐다.
지난달 SBS '뉴스헌터스'에 출연한 장 감독은 '왕사남'의 호랑이 CG를 아쉬운 점으로 지목하며 "개봉이 굉장히 당겨지면서 CG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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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국내 극장가에서 흥행 가도를 달렸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안방 극장에서 열풍을 이어간다. 2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왕사남'은 29일부터 쿠팡플레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는 작품의 개봉 시점인 지난 2월 4일 이후 76일 만의 일이다.

'왕과 사는 남자'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어린 왕 이홍위(박지훈 분)와 그 곁을 감시하게 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의 운명적인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계유정난이 일어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며 강원도 영월 작은 산골 마을 광천골의 이장 엄흥도는 자신의 마을을 유배지로 지정해 일확천금을 꿈꾼다. 그의 바람과 달리 마을에 유배온 이는 다름 아닌 폐위된 왕 이홍위였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일상을 엿보며 점차 희로애락을 공유하게 된다.

작품의 메가폰은 장항준 감독이 잡았다. 그는 비극적인 단종의 이야기에 본인만의 상상력을 가미해 웃음과 먹먹함을 그려냈고,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등 걸출한 출연진들은 각자만의 개성을 뽐내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 시켰다. 해당 작품은 국내에서 '왕사남 신드롬'을 일으키며 개봉 31일 만에 천만 영화에 등극했으며 누적 매출액 1위 작품으로 기록됐다. 특히 영화 '명량'(1,761만 명)에 이어 관객 수 1,660만을 기록하면서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장 감독은 한 차례 '왕사남'의 OTT화에 대한 기대감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지난달 SBS '뉴스헌터스'에 출연한 장 감독은 '왕사남'의 호랑이 CG를 아쉬운 점으로 지목하며 "개봉이 굉장히 당겨지면서 CG 작업을 할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CG 작업은 계속하고 있다. OTT에 남기 때문에 이게 역사에 남기는 거기 때문에 CG 회사에서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해서 털 한 올 한 올 작업하고 싶다. 극장에서는 볼 수 없고 OTT로 볼 수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김도현 기자 / 사진='왕과 사는 남자',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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