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논란' 블랙핑크 지수, 협찬품 없는 출국길…팬들에겐 손인사 [이슈&톡]

김지하 기자 2026. 4.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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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친오빠 관련 사생활 논란 속 공항 취재 일정을 돌연 취소했지만, 출국 현장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러나 해당 일정을 진행하던 패션 마케팅 컴퍼니 디마코는 출국 하루 전인 21일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재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유명 걸그룹 가족'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논란이 확산되자, 지수 소속사 블리수의 법률대리인 은현호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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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친오빠 관련 사생활 논란 속 공항 취재 일정을 돌연 취소했지만, 출국 현장은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됐다. 협찬품 대신 수수한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팬들에게 손인사를 건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수는 2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그는 다음날 프랑스 칸에서 개막하는 제9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에서 마담 피가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당초 이날은 협찬 브랜드 제품을 착용한 ‘공항 패션’ 취재가 예정돼 있었다. 공항 취재는 브랜드 홍보의 일환으로 사전 공지 후 진행되는 공식 일정이다.

그러나 해당 일정을 진행하던 패션 마케팅 컴퍼니 디마코는 출국 하루 전인 21일 “부득이한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재 일정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디마코 측은 “전날 저녁 소속사 요청을 받았다”며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일정 취소는 최근 불거진 친오빠 관련 논란과 맞물린 결정으로 해석된다. 다만 현장에서 포착된 지수의 모습에선 여유가 느껴졌다.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도 읽혔다.

브랜드 취재 일정이 취소된 만큼 화려한 협찬 의상은 없었다. 편안한 캐주얼 차림에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한 그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인사를 건네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취재진의 카메라를 특별히 피하지도 않앗다.

지수는 친오빠 A씨 관련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A씨는 지난 14일 여성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으며, 검찰 단계에서 구속영장은 반려됐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추가 의혹이 이어지고 있다.

‘유명 걸그룹 가족’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논란이 확산되자, 지수 소속사 블리수의 법률대리인 은현호 변호사(김앤장 법률사무소)는 20일 공식 입장을 내고 선을 그었다. 지수 측은 “현재 제기된 사안은 아티스트 및 회사와 전혀 무관하다”며 “연습생 시절부터 가족과 떨어져 독립적으로 생활해 왔고, 해당 인물의 사생활에 대해 인지하거나 관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친오빠의 소속사 경영 관여 의혹에 대해서도 “설립 과정에서 제한적 조언은 있었지만 보수 수령이나 의사결정 참여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실제로 블리수 법인 등기부등본에는 지수가 대표이사이자 유일한 사내이사로 등재돼 있다.

지수 측은 확인되지 않은 추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민·형사상 대응 방침도 밝혔다. 아티스트의 이름과 초상을 무관한 사건에 결부시키는 행위 역시 권리 침해로 보고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수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드라마 ‘월간남친’ 엔딩 크레딧에 친오빠 김씨가 ‘지수 매니지먼트 대표’로 표기된 사실이 알려지며 해명 신뢰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측은 “공개 직후 제작사 측 실수로 매니지먼트 표기에 오류가 있었음을 확인했고 즉시 수정했다”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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