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점이면 끝낸다”…LG, 접전 승부 지배하며 독주 기반 구축

최대영 2026. 4. 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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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승부에서 더 강한 팀이 결국 위로 올라간다.

LG 트윈스 가 그 공식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

불펜이 두꺼워질수록 접전 승부에서의 경쟁력은 더 높아진다.

144경기 체제 이후 1점 차 경기 최고 승률은 0.758 수준에 머물렀는데, LG는 이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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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승부에서 더 강한 팀이 결국 위로 올라간다. LG 트윈스 가 그 공식을 그대로 증명하고 있다.

올 시즌 LG는 1점 차 경기에서 7전 6승 1패, 승률 0.857을 기록 중이다. 단 한 번의 패배를 제외하면 모두 승리로 연결하며 리그 최고 수준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접전 승부의 중심에는 불펜이 있다. 마무리 투수 유영찬은 1점 차 상황마다 등판해 경기의 마지막을 책임지고 있다. 시즌 초 한 차례 흔들렸지만 이후에는 안정적인 투구로 연이어 세이브를 쌓았다. 최근 10경기 연속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 승리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실제 경기에서도 흐름은 비슷하다. 한 점 차 리드를 잡으면 불펜진이 이를 끝까지 지켜내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필승조 전반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접전 상황에서 강점을 확실히 드러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시즌 전망을 더욱 밝게 만든다. 부상으로 빠졌던 손주영이 복귀를 준비 중이고, 김윤식도 전력에 다시 합류했다. 여기에 일부 선발 자원의 불펜 전환까지 예정되면서 마운드 운용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불펜이 두꺼워질수록 접전 승부에서의 경쟁력은 더 높아진다. 긴 시즌에서 체력 부담을 분산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역대 기록과 비교해도 현재 페이스는 인상적이다. 144경기 체제 이후 1점 차 경기 최고 승률은 0.758 수준에 머물렀는데, LG는 이를 크게 웃도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결국 관건은 유지다. 지금의 집중력과 불펜 안정감을 시즌 끝까지 이어간다면, 순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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