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란대사관 23명에 1억 포상…“공습에도 대피않고 국민탈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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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터진 이란에 남아 우리 국민의 대피를 주도한 주이란대사관 직원 23명에게 정부가 총 1억 원의 특별성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미국 등 다른 나라 대사관은 서둘러 직원들도 철수하며 탈출하기 바빴지만 우리 대사관은 자리를 지키며 대피 업무를 수행했다.
포상금은 업무 기여도에 따라 직원들에게 차등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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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미국 등 각국은 이란 내 자국 대사관 인력을 대피시키기 바빴다. 일부 국가는 “대사관에 가도 도움을 못 받을 것”이라고까지 공지했다. 그 와중 한국만은 대사관 인력이 그대로 남아 현지 국민 탈출 업무를 계속 수행해 주목을 받았다.


앞서 이달 14일 이재명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에게 “이란 대사관 직원들을 격려, 포상하라고 한 건 했느냐”고 물었다. 조 장관이 “하고 있다”고 답하자 “무엇을 했느냐”고 재차 물었다. 그러면서 “잘 챙겨주시라”며 “거기가 불안하고 위험한데 잘 견디고 있으라고”라고 말했다.
정부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외교부는 지난달 26일 이 대통령의 중국 및 일본 방문 행사 관련 유공 직원 12명에 대한 특별성과 포상금 수여식을 열었다.
정봉오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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