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비상' 웸반야마, 뇌진탕 부상으로 이탈…PO 3차전 출전 불투명

강태구 기자 2026. 4.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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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경기 도중 뇌진탕 부상을 당했다.

매체는 "샌안토니오는 부상 선수 복귀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포틀랜드는 3차전 홈 경기에서 웸반야마가 빠진 샌안토니오를 상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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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웸반야마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신인류' 빅터 웸반야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경기 도중 뇌진탕 부상을 당했다.

샌안토니오는 2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서부콘퍼런스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1라운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2차전에서 103-106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1차전에서 대승을 거뒀던 샌안토니오는 2차전에서 패배하며 1승 1패로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됐다.

더욱 뼈아픈 것은 웸반야마가 3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점이다.

이날 웸반야마는 2쿼터 종료 8분 57초를 남겨둔 시점에서 포틀랜드의 즈루 홀리데이의 수비를 제치고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넘어졌다.

웸반야마는 넘어지는 과정에서 턱부터 부딪혔고, 이로 인해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이후 시간이 지난 뒤 코트를 빠져나갔고, 경기에서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NBA에는 뇌진탕 프로토콜이 존재하는데, 선수가 부상 후 48시간 동안 완전한 훈련에 복귀할 수 없다. 다만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으면 24시간 후부터 순차적으로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

이후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몇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경기에 나설 수 있고, 최종적으로 팀 닥터와 리그 프로토콜 책임자의 협의를 거쳐 출전 허가를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웸반야마가 프로토콜에 명시되어 있는 조건을 채우지 못한다면 3차전 출전이 불가능할 수 있다.

샌안토니오의 미치 존슴 감독 역시 경기가 끝난 뒤 "웸반야마가 뇌진탕 증세를 보였고, 관련된 프로토콜을 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웸반야마가 3차전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매체는 "샌안토니오는 부상 선수 복귀에 대해 보수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포틀랜드는 3차전 홈 경기에서 웸반야마가 빠진 샌안토니오를 상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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