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4시]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외국인 전용 일일투어 ‘2026 EG투어’ 운영 개시

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2026. 4. 22.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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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요 거점 출발해 경기도 주요 관광지 당일 직행 투어 제공
수원·용인·이천·여주·파주·김포 4개 정규 노선·테마형 코스 운영

(시사저널=서상준 경기본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중교통 불편 없이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하루 일정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일일 여행상품 '2026 EG투어(Easy & Enjoy Gyeonggi Tour)' 운영을 시작했다.

'2026 EG투어(Easy & Enjoy Gyeonggi Tour)'  노선 ⓒ경기도 제공

22일 도에 따르면 EG투어는 홍대입구역, 을지로입구역, 양재역 등 서울 주요 거점에서 출발해 경기도 내 관광지를 편리하게 방문한 뒤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맞춤형 직행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용 수요에 따라 7인승부터 45인승까지 다양한 차량이 탄력적으로 투입돼 이동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올해 투어는 외국인 관광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4개 정규 노선으로 구성됐다. 수원·용인 노선은 한국민속촌과 수원화성, 남문시장 등을 중심으로 한국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천·여주 노선은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신륵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연계해 문화 체험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파주 노선은 임진각과 독개다리 등 비무장지대(DMZ)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평화 관광 코스로 운영되며, 김포 노선은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의 자연경관과 지역 미식 체험, 아울렛 쇼핑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정규 노선 외에도 계절과 지역 축제에 맞춘 테마형 기획 노선도 추가로 운영된다. 봄·가을 성수기에는 꽃과 단풍 명소를 중심으로 한 코스가 운영되며, 지역 축제 기간에는 행사와 연계한 특화 관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EG투어는 온라인 여행 플랫폼 클룩(Klook), 케이케이데이(KKday), 트립닷컴(Trip.com) 등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2017년 첫 출시된 EG투어는 서울과 경기도를 연결하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도내 유입을 확대하는 역할을 해왔다.

고영미 도 관광산업과장은 "EG투어는 서울에 머무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도내 관광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 외국인 방문 문턱을 낮추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취약노동자 휴가비 40만원 지원…내달 신청 접수

경기도가 비정규직과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휴식권 보장을 위해 '취약노동자 휴가비 지원사업' 참여자를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휴식을 포기하기 쉬운 노동자에게 휴가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는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노동자 중 연간 총소득 4200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규모는 전년보다 200명 늘어난 총 2600명이다.

지원 대상은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택배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비정규직 노동자 2340명,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초단시간 노동자 260명으로 구성된다.

지원 방식은 노동자가 15만원을 자부담으로 적립하면 경기도가 25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총 40만원 상당의 휴가비를 마련하는 구조다. 선정된 대상자는 숙박, 관광지 입장권, 문화·예술 체험 등 다양한 휴가 상품을 전용 온라인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14일까지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가능하며, 최종 선정자는 6월부터 11월까지 적립금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적립금의 60% 미만을 사용하는 경우 차년도 사업 참여가 제한될 수 있다.

◇한국도자재단, 공예 문화상품 개발·상품화 지원 사업 추진

한국도자재단이 '2026 공예 문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수 공예 문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공모 안내문 ⓒ한국도자재단 제공

이번 사업은 공예 창작 활동을 전시·체험 중심에서 상품 개발과 유통까지 연결되는 산업 구조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공예인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상품화, 유통까지 연계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통해 공예 산업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우수 공예 문화상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공모(공모형) △경기도 특화 공예 문화상품 개발(기획형) △공공기관 맞춤형 공예 굿즈 개발(B2B형)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공모형 사업은 공예 문화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해 상품 개발부터 브랜딩, 유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선정된 공예인에게는 최대 600만원의 개발·생산비가 지원된다. 

또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의 시설·장비 이용과 전문가 컨설팅 등이 제공되며, 완성된 상품은 도자미술관·도자박물관 뮤지엄숍과 여주도자세상 쇼핑몰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기획형 사업은 경기도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공예 상품 개발을 통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한 대표 상품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B2B형 사업은 공공기관 및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예 굿즈를 제작해 실제 납품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념품 중심 시장을 넘어 공예 기반 맞춤형 굿즈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날 공모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상품 개발을 진행하며, 이후 경기공예페스타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해 성과를 공개하고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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