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김혜성 맹활약, 오타니 신기록' SF, LAD에 3-1 승

이재호 기자 2026. 4. 2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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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정후와 김혜성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두 선수 모두 맹활약했다. 오타니 쇼헤이는 추신수를 넘어 아시아 선수 연속 출루 신기록을 세웠다.

ⓒ연합뉴스 AP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올시즌 첫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와 다저스의 김혜성이 맞대결을 펼친 경기.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 김혜성은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먼저 타석에 선건 이정후였다. 다저스의 우완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1회부터 흔들렸고 첫타자부터 안타-안타-볼넷으로 무사 만루에서 라파엘 데버스의 1타점 적시타, 캐이시 슈미츠의 희생플라이로 2-0이 됐다. 1사 1,3루에서 6번 우익수로 나온 이정후 타석이 왔고 이정후는 우전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김혜성은 다저스가 이정후의 적시타로 인해 0-3으로 뒤진 2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7번 유격수로 타석에 들어섰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랜든 루프의 3구째 커브가 가운데로 몰리자 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이정후가 치자 김혜성도 친 것.

이후 다저스는 4회초 1사 만루에서 김혜성이 다저스 첫 타점의 기회를 잡았고 김혜성은 8구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내 밀어내기 타점을 기록했다.

4회말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방면 직선타 아웃이 됐다.

6회말 이정후는 세 번째 타석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졌지만 야마모토와 승부는 계속됐고 이정후는 2사 후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야마모토를 상대로 2안타를 쳤다.

이후 엘리엇 라모스의 중전 안타때 이정후는 빠르게 스타트해 3루를 돌아 과감하게 홈까지 파고들었지만 다저스의 중계 플레이에 막혀 홈플레이트에서 주루사를 당하고 말았다. 이정후의 지나치게 의욕 넘쳤던 주루 플레이로 인한 아웃이었다.

ⓒ연합뉴스 AP

7회초 선두타자는 원래 김혜성이었지만 김혜성은 샌프란시스코 좌완 불펜 맷 가즈를 내자 미겔 로하스로 대타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치고 말았다. 안타에 밀어내기 1타점까지 기록했지만 플래툰에 교체된 것이다.

오타니는 직전 3타석에서 모두 무안타에 그쳤지만 7회초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를 만들며 2018년 추신수가 세운 아시아 선수 메이저리그 연속 출루 기록인 52경기를 넘어 53경기 연속 출루로 신기록을 작성했다.

다저스의 야마모토는 7이닝 3실점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을 기록하고 이날 마운드를 내려왔고 이정후도 6회 당시 주루 플레이로 인한 부상 의심으로 7회를 끝으로 8회초 제라르 엔카나시온과 대수비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결국 올시즌 첫 이정후와 김혜성의 맞대결은 이정후가 3타수 2안타 1타점, 김혜성은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하고 김혜성은 6회 이후 교체, 이정후는 8회 이후 교체된 것으로 마무리 됐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3-1의 스코어를 그대로 지켜내며 승리했고 야마모토는 패전투수가 됐다.

ⓒ연합뉴스 AP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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