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피싱→이혼 2번' 女배우, 그림으로 극복…민화 작가 데뷔 ('같이 삽시다')

최민준 2026. 4. 2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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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두 번의 이혼과 어머니의 보이스피싱 피해라는 큰 시련을 딛고 민화 작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지난 3월 방송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장윤정은 "어머니의 보이스피싱 피해 이후 칩거하던 중 친구의 권유로 민화를 시작했다"며 "채색에 집중하는 두세 시간 동안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그 시간이 유일한 힐링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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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장윤정이 두 번의 이혼과 어머니의 보이스피싱 피해라는 큰 시련을 딛고 민화 작가로 변신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8년 차 민화 작가로 데뷔하는 장윤정의 첫 전시회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전시장에는 절친한 동료 황신혜와 정가은이 방문해 장윤정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198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장윤정은 화려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지난 7년 넘게 붓을 잡으며 완성한 대표작 10여 점을 세상에 내놓았다.

장윤정의 작품을 감상한 황신혜는 "보통 수준의 그림이 아니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황신혜는 작품의 분위기만으로 장윤정이 심리적으로 편안했던 시기와 힘들었던 시기에 그린 그림을 정확히 짚어내 장윤정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3월 방송된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장윤정은 "어머니의 보이스피싱 피해 이후 칩거하던 중 친구의 권유로 민화를 시작했다"며 "채색에 집중하는 두세 시간 동안은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고, 그 시간이 유일한 힐링이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고백했다.

장윤정은 두 번의 결혼과 파경, 그리고 최근 어머니가 스캠 문자에 속아 전 재산을 날리는 악재를 겪으며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하지만 숙명여대 무용과 출신인 자신의 정체성을 담아 민화 속에 장구와 족두리를 녹여내는 등 예술을 통해 상처를 치유했다. 현재 민화채색화협회 홍보이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그림은 내 정신건강을 지켜준 고마운 존재이자 죽을 때까지 함께할 동반자"라며 작가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싱글맘즈' 황신혜, 정가은, 장윤정이 전액 기부를 목표로 한 첫 플리마켓 도전기도 그려진다. 황신혜는 패션 아이템을, 정가은은 자녀 의류를 준비했으며 장윤정은 직접 그린 민화 소품을 선보인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가게' 프로젝트를 위해 쌈밥 먹방 중에도 물건 가격 책정에 열을 올리는 이들의 유쾌한 모습은 오는 22일 수요일 저녁 7시 40분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KBS1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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