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강호동에 산 '신사동 166억 건물' 노홍철에게 팔았다…"20억 이상 손실"

윤희정 2026. 4. 2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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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이 설립한 '주식회사 더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152억 원에 매각했다.

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주식회사 더뮤는 지난해 11월 강호동으로부터 166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건물을 방송인 노홍철에게 152억 원에 매각했다.

2018년 강호동은 해당 건물을 141억 원에 매입, 6년 뒤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노홍철은 건물 매입을 위해 지난 2018년 약 122억 원에 취득했던 기존 건물을 공동 담보로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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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가수 MC몽이 설립한 '주식회사 더뮤'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딩을 152억 원에 매각했다.

22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주식회사 더뮤는 지난해 11월 강호동으로부터 166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건물을 방송인 노홍철에게 152억 원에 매각했다. 이 과정에서 MC몽은 14억 원의 손실을 입었다. 새 주인인 노홍철은 대부분의 금액을 대출받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크기로 대지면적 253.95㎡에 건물 면적은 593.17㎡ 규모다. 매각 가격은 152억 원으로, 매입가 166억 원 대비 14억 원 손해를 봤다. 취득세와 등록세, 대출 이자 등의 금융 비용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20억 원 이상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강호동은 해당 건물을 141억 원에 매입, 6년 뒤 25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뒀다.

노홍철은 이달 초 건물을 매입하고 최근 소유권 이전 등록을 완료했다. 소유권 이전과 동시에 해당 건물에는 채권최고액 180억 원 규모의 근저당이 설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채권최고액은 실제 대출의 120~130% 정도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실제 대출액은 140억~150억 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노홍철은 건물 매입을 위해 지난 2018년 약 122억 원에 취득했던 기존 건물을 공동 담보로 제공했다.

1998년 힙합 그룹 '피플크루'로 데뷔한 MC몽은 이후 솔로 가수로 활동해 '아이스크림' '서커스' '죽을 만큼 아파서' 등을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다. 그는 KBS2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10년 고의 발치 혐의로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려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다. MC몽은 2012년 병역법 위반 혐의는 무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유죄가 확정돼 징역 6개월과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2022년에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원헌드레드를 공동 설립해 그룹 배드빌런의 총괄 프로듀서 등으로 활약했다. 2024년 6월 원헌드레드를 떠난 뒤에는 현재 자신의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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