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 두절된 美 91세 할머니…경찰이 찾아갔더니 게임 기록 경신 중? [현장영상]
조용호 2026. 4. 22. 11:39
미국에서 90대 할머니의 안부를 확인하러 나선 경찰이 뜻밖의 장면을 마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17일(현지 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오하이오주 웨스트레이크에서 '안부 확인 서비스'에 응답하지 않던 91살 여성을 두고 가족과 경찰의 걱정이 커졌습니다.
해당 지역에서는 혼자 사는 주민 등 신청자를 대상으로 매일 전화를 걸어 안전을 확인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안부 확인 전화에 이어 딸과의 연락도 닿지 않았고, 결국 경찰이 직접 집을 찾았습니다.
문을 두드려도 응답이 없자 경찰은 사전에 공유된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열고 집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내부를 확인하던 경찰이 마주한 장면은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알고 보니 여성은 같은 색 공을 맞혀 터뜨리는 모바일 게임에 집중하고 있었고, 자신의 최고 기록을 깨는 데 몰두하느라 연락을 놓친 상태였습니다.
안전을 확인한 경찰은 무전으로 “지금 그녀와 함께 있는데, 침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웨스트레이크 경찰 제리 보걸 경감은 “연락이 닿지 않아 모두가 걱정했지만, 결국 아무 문제도 없었고 모두가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성은 경찰이 찾아와 상태를 확인해 준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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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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