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피아노의 만남, ‘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

정경아 기자 2026. 4. 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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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판소리에 피아노 선율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기획공연 '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피아노를 결합한 '피아노 병창'을 선보여 온 고영열이 그간 갈고 닦아온 예술세계를 한 무대에 펼치는 자리다.

고영열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피아노 화음으로 전통 판소리에 낯선 관객도 서사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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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피아노 결합한 ‘피아노 병창’으로 재해석한 ‘춘향’
오는 25일, 정조테마공연장
소리꾼 고영열.
전통 판소리에 피아노 선율을 더한 독창적인 무대가 수원을 찾는다.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 기획공연 '고영열의 봄이 오는 소리: 춘향'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판소리와 피아노를 결합한 '피아노 병창'을 선보여 온 고영열이 그간 갈고 닦아온 예술세계를 한 무대에 펼치는 자리다. 북 대신 피아노 반주 위에 우리 소리를 얹어 국악과 클래식, 대중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공연 1부에서는 판소리 춘향가의 정수를 재해석한 곡들을 선보인다. ▶꽃잎이 내리던 그 시절 ▶매화비녀 ▶사랑가 ▶이별가 ▶장원급제 등 춘향과 몽룡의 서사를 소리로 풀어낸다. 고영열 특유의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피아노 화음으로 전통 판소리에 낯선 관객도 서사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게 구성했다.

성악가 존 노(John Noh).
2부에서는 그룹 라비던스의 멤버이자 성악가 존 노(John Noh)가 함께 한다. 존 노의 솔로 무대인 ▶English Man in New York ▶꽃피는날에 이어, 두 아티스트의 듀엣 무대 '마중'으로 공연의 정점을 장식한다.

고영열은 온나라 국악 경연대회 금상 수상자로, 전통 판소리의 현대적 해석을 시도해 온 예술가다. Mnet '팬텀싱어3'의 준우승팀 라비던스 멤버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며, 크로스오버 앨범 '피아노 병창, 춘향'을 발표하며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왔다.

존 노는 탄탄한 성악 실력을 갖춘 바리톤 성악가로, 고영열과 함께 라비던스의 멤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클래식 성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폭넓은 음악성으로, 이번 무대에서 고영열의 소리와 깊은 울림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다. 예매는 놀 티켓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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