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선수들, 집단 성매매 의혹…"70여 명 참석"

2026. 4. 2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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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구단 선수들이 집단 성매매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은 성매매 알선과 착취 등 혐의로 밀라노 이벤트 업자 부부 등 4명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고급 호텔에서 파티 등 이벤트를 열며 프로축구 선수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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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없는 자료사진입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구단 선수들이 집단 성매매 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이탈리아 검찰은 성매매 알선과 착취 등 혐의로 밀라노 이벤트 업자 부부 등 4명을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0년간 고급 호텔에서 파티 등 이벤트를 열며 프로축구 선수 등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안사통신은 검찰 관계자를 인용해 AC밀란, 인터밀란, 유벤투스 등 유명 구단 소속 선수 70여 명이 불법 접대 서비스를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범죄에 연루된 선수가 정확히 몇 명인지, '해피 벌룬' 이라 불리는 환각물질이 사용되었는지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사건은 이벤트 회사 경영진과 갈등을 빚은 한 직원의 폭로로 시작됐으며, 검찰은 이 회사가 성매매 알선 수익을 세탁한 정황도 포착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탈리아 축구계는 이번 사건으로 폭탄을 맞았습니다. 월드컵 통산 4회 우승에 빛나는 축구강국이지만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실패하며 체면을 구긴 가운데 세리에 A 명문구단 선수들이 대거 사건에 연루되면서 다시 한번 명성에 먹칠을 했다는 평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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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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