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멕시코 마약시설 습격에 CIA 참여…요원 2명 귀환 중 사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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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정보국(CIA) 소속 요원 2명이 멕시코에서 마약 제조시설 공격 작전에 관여한 뒤 귀환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로널드 존슨 주멕시코 미국 대사는 사고 당일 엑스(X)를 통해 대사관 직원 2명과 치와와주 수사기관 국장 및 직원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나, CIA 소속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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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미국 중앙정보국(CIA) 소속 요원 2명이 멕시코에서 마약 제조시설 공격 작전에 관여한 뒤 귀환하던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9일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에서 마약 카르텔의 제조시설을 습격하는 작전에 관여한 후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차량이 도로에서 미끄러져 계곡 아래로 추락한 뒤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멕시코 수사기관 직원 2명도 사망했습니다.
로널드 존슨 주멕시코 미국 대사는 사고 당일 엑스(X)를 통해 대사관 직원 2명과 치와와주 수사기관 국장 및 직원의 사망 소식을 전했으나, CIA 소속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WP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사망자가 CIA 요원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정보기관 요원이 마약과의 전쟁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멕시코 내에서는 주권 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작전이 국가안보법을 위반했는지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망한 미국인들이 CIA 요원인지는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지방정부 관리들이 미국과 협력하고 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AP 통신은 셰인바움 대통령이 트럼프 행정부의 마약 카르텔 단속 및 관세 압박 속에 미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국내적으로는 주권 수호를 강조해야 하는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전석우·황성욱
영상 : 로이터·사이트 워싱턴포스트·AP뉴스·구글맵스·유튜브 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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