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휴게소 떡볶이 먹다 인성 논란? "파티 열었을 것" 귀여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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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현장에서 재벌 후계자 '희주'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이안대군의 사저 세트장에서 촬영을 대기 중이던 아이유는 이번 역할에 대해 "대표는 처음이다. '호텔 델루나'의 만월이도 CEO 느낌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기업 규모 등 사이즈가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아이유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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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현장에서 재벌 후계자 '희주'로 완벽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에는 '21세기 대군부인'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올라왔다. 이안대군의 사저 세트장에서 촬영을 대기 중이던 아이유는 이번 역할에 대해 "대표는 처음이다. '호텔 델루나'의 만월이도 CEO 느낌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기업 규모 등 사이즈가 다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재계 1위 후계자라는 설정에 맞춰 아이유는 남다른 자신감을 보였다. 세트장 상석에 앉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어차피 다 내 것이 될 것"이라며 야망 넘치는 희주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CEO 역할이 나에게 꽤 잘 맞는 것 같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덧붙였다.
휴식기 동안의 소소한 일상도 전했다. 아이유는 "쉬는 동안 책도 읽고 대본도 봤다. 'K-팝 데몬 헌터스'와 '오징어 게임 3'를 시청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지는 촬영은 무더운 여름밤 경주에서 진행됐다. 아이유는 섭씨 30도에 육박하는 더위 속에서도 벨벳 소재의 의상을 입고 열연을 펼쳤다. 특히 함께 출연하는 배우 변우석의 홍보팀과 유쾌한 기싸움을 벌이거나, 스태프들과 휴게소 간식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아이유는 경주로 이동하며 무엇을 했느냐는 질문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 떡볶이를 사먹었다"고 했다. 이에 스태프가 "우리가 문경에 들렀는데 혼자 먹었냐. 스태프가 10명인데 혼자 먹었느냐. 희주 인성"며 농담했다. 이에 당황해 눈을 굴리던 아이유는 "그래도 아이유 인성이라고는 못 하고"라며 스태프의 착한 마음씨를 칭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유는 "말을 안 해서 몰랐다. 알았으면 파티를 열었을 것"이라며 환하게 미소 지었다.
특히 경주 촬영을 앞두고 '10원 빵'을 꼭 먹고 싶어 했다는 일화도 공개됐다. 상대 배우가 아이유를 위해 직접 빵을 사 왔다는 소식에 기뻐하면서도, 매니저 한터와 휴게소에서 떡볶이를 나눠 먹은 일화 등을 전하며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영상 말미에는 새벽 1시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지친 기색 없이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한편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은 아이유의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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