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우주항공축제>"지구 넘어 우주로" 지구와 우주가 하나되다
‘우주의 신호’ 해독 우주미션 탐험
우주발사장 1년 중 유일하게 견학
우주로버·화성 살아보기 체험 신기
블랙이글스 에어쇼 곡예비행 짜릿

지구 넘어 우주로 향하는 꿈과 상상력의 무대가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대표 우주축제인 제16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5월2일~5일까지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일대서 열린다.
열여섯번째 축제의 슬로건은 ‘우주의 신호 ‘Space Signal’, 지구문명에서 우주문명으로, 지구와 우주가 하나되다‘ 이다. 우주 전체가 생명 신호를 주고받는 거대한 하나의 공간으로, 지구라는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인류의 미래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다른 축제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우주’를 테마로 열리는 축제이다. 세계 13번째 우주 발사대가 있는 ‘나로우주센터’와 ‘우주과학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우주과학 체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와 화려한 볼거리를 대폭 늘려 전국 관광객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첫 번째 테마는 ‘지구문명-여기는 지구촌 축제의 장’이다. 나로우주센터 발사장 견학은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보안시설인 나로우주센터 누리호 발사장을 1년중 유일하게 직관할 수 있다. 사전접수를 받았지만 당일 현장접수도 받는다.
실물전시관에선 누리호 등 연구개발품 전시, 1단엔진 클러스터링, 2단엔진 EM 기체 등을 볼 수 있다. 청정고을, 고흥 하늘의 별자리 관측은 우주에 대한 호기심과 경외감을 자아낸다. 하루 최대 200명만 선착순으로 참여 가능하다.



우주미션 탐험과 우주인 카니발을 연결하는 구성이 흥미진진하다. 우주의 신호 ‘Space Signal’, 고흥우주항공축제 슬로건과 맥락이 닿아있다.
나만의 이름을 붙인 미니로켓을 만들어 쏘아 올리는 특별한 체험인 내가 쏘아 올린 우주로켓을 비롯해 우주복 입어보기, 우주과학체험 프로그램도 있다. 다양한 행성의 우주인들이 참여하는 우주인 퍼레이드, 우주인들의 카니발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운다.

고흥우주항공축제를 찾아온 외계인들과 지구인들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무대공연인 우주인공연이 펼쳐진다. 또 우주축제 플랫폼·우주행성기지 프로그램은 우주축제장 투어, 우주복 갈아입기, 지구귀환 캡슐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우주로봇존 및 우주기업관은 KAIST-UEL 우주로버 파일럿 체험, 우주식량 시식 체험, 화성에서 살아보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열리는 나로우주센터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위성 발사장이자 세계 13번째 우주센터이다. 나로우주센터에는 우주과학기술 전시·교육기능, 주센터, 방문자센터 역할을 하는 우주과학관이 있다.
우주과학관은 우주에 관한 기본원리, 로켓, 인공위성, 우주탐사, 달탐사 공간 들을 소재로 한 130여종의 전시품과 3D·4D 영상관, 야외전시장 등이 있다. 어린이, 학생, 청년들이 우주과학기술 관련 교육 및 체험 학습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에게 우주시대를 꿈꾸게 하는 우주전문과학관이다. 우주비행사 체험, 관제센터 체험은 신기하고 흥미롭다. 누리호의 심장인 75톤급 엔진,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가 실제 착용했던 우주복은 가슴 벅차게 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우주항공축제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인 고흥의 정체성을 담은 축제”라며 “우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관광객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공석기자 ksko1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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