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래 “평택을, 좋은 후보 준비중”…단일화 가능성 선 그어

김선욱 기자 2026. 4. 22. 09:4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량감·지역 인사 등 다양한 조합 검토
“김용 공천 부정 의견 조금 더 강한 듯”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사무총장이 12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공천 진행 상황 등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마한 국회의원 평택을 재선거와 관련, “좋은 후보를 준비하고 있다”며 공천 방침을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조국 대표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현재 상태에서 그 부분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 않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역에서 중량감 있는 인사들만 다 나오면 어떻게 되느냐. 지역을 너무 모르지 않느냐. 이런 의견도 있을 수 있다”며 “다양한 조합을 가지고 (후보를)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조 사무총장은 송영길 전 대표 공천 여부와 관련해선 “재보궐 선거에서 어떤 역할이 부여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고민하고 있다”며 전략공천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어 “어떤 지역을 논의할 때는 당사자의 요청이나 선호를 다 고려하면서 함께 결론 내리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재보선 출마 의사를 밝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문제에 대해선 “대체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이 조금 더 강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 사무총장은 “(김 전 부원장이) 정치검찰 조작기소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배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고, 국민 눈높이에서 봤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지에 대한 판단이 필요해 보이고, 한편으로는 당선 가능성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인사에 대한 공천이 다른 선거에 영향을 나쁘게 미친다면 선택할 수 없는 카드”라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중”이라고 말했다.

김선욱 기자 seonk7@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