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용 공천 가능성 사실상 일축… "부정적 여론 더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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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2일 안산갑·하남갑 등 경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연일 밝히고 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했다.
김 전 부원장의 출마가 전체 선거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들이 좀 더 강한 것 같다"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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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송영길 출마지역은 "검토 중"
조국과 단일화엔 "고려 안 하고 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2일 안산갑·하남갑 등 경기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출마 의사를 연일 밝히고 있는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공천 가능성을 사실상 일축했다. 김 전 부원장의 출마가 전체 선거판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해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들이 좀 더 강한 것 같다"면서다. 송영길 전 대표에 대해서는 공천 지역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6·3 지방선거와 재보선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조 사무총장은 이날 CBS 라디오에서 김 전 부원장의 공천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당내에 크게 두 가지 의견이 있다"며 "정치 검찰의 조작 기소의 피해자이기 때문에 정치적으로 배려해야 된다는 그런 목소리가 있고 국민 눈높이나 이런 측면에서 봤을 때 적절치 않다는 의견도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개별 선거구에서 당선 가능성이 있다 하더라도 그 인사에 대한 공천이 다른 선거에 영향을 나쁘게 미친다면 그건 선택할 수 없는 카드"라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어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면보다는 부정적인 면이 많지 않냐는 의견들이 좀 더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실상 공천이 어려운 분위기라는 취지다.
김 전 부원장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민간업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1·2심에서 각각 징역 5년을 선고받았고, 상고심이 진행 중인 가운데 보석으로 풀려나 있다. 대법원 선고만을 앞두고 있는 그는 무죄를 주장하며 6·3 재보선 출마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하고 있다.

재보선 출마를 희망하고 있는 송 전 대표에 대해서는 "(19일) 정청래 대표가 송 전 대표 공천에 대한 질문에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하지 않았나"라며 "그렇기 때문에 그건 말 그대로 송 전 대표가 재보선에서 어떤 역할이 부여돼야 한다는 생각을 (당 지도부가) 갖고 있는 것이고, 그런 측면에서 고려하고 있다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정 대표가 '핫플레이스'에 공천하겠다고 밝힌 이광재 전 강원지사나 송 전 대표 등의 공천 지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조 사무총장은 언급했다. 그는 "그 두 분을 가지고 조합을 짜다 보면 조합이라는 것이 몇 개 없을 수밖에 없겠다"면서도 "배치가 그 지역 선거에 어떤 영향을 줄지, 전체적으로 어떤 영향을 줄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보면서 검토를 아직 하고 있는 단계다. 그게 정확하다"고 했다.
조 사무총장은 경기 평택을 재보선에 출마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의 단일화 여부엔 "저희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다"고 확언했다. 그는 "평택을의 경우 좋은 후보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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