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주 응원 받은’ 권화운, 보스턴 마라톤 ‘서브3’···2시간 44분 42초 완주 ‘기안 형 봤지?’

북극 마라톤 도전기를 담았던 MBC 예능 프로그램 극한84의 배우 권화운이 세계 최고 권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서브3를 달성했다.
권화운은 2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제130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현장 응원을 받으며 2시간 44분 42초 기록으로 완주했다.
이로써 권화운은 이번 보스턴 마라톤을 포함해 세계 7대 마라톤 중 도쿄, 시드니, 베를린 등 4개 대회 서브3(풀코스 3시간 내 완주) 도장 깨기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도쿄와 보스턴 마라톤은 지난 3월 글로벌 러닝 브랜드 써코니와 홍보법인 동서남북이 발표한 트렌드 나침반에서 국내 러너들이 도전하고 싶은 해외 마라톤 1∙2위로 뽑힌 대회다. 같은 조사에서 권화운은 마라톤 코치 영입 희망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라톤 대회인 보스턴 마라톤은 1947년 서윤복, 1950년 함기용, 2001년 이봉주 등 우리나라 선수 3명이 우승한 대회로 대한민국과 인연이 깊다. 권화운은 2001년 보스턴 마라톤 우승자(2시간 9분 42초)이자 아직 깨지지 않은 한국 신기록(2시간 7분 20초) 보유자인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와 동행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써코니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권화운은 레전드 이봉주에게 대회 전날 숙소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프리미엄 레이싱화 엔돌핀 시리즈의 보스턴 마라톤 에디션 한정판을 깜짝 선물했다. 이봉주는 보스턴 현지에서 코스 점검과 컨디션 조절에 조언을 줬고, 출발∙결승선에 직접 나와 응원하는 등 보스턴 마라톤을 먼저 정복한 선배 러너로서 아낌없는 뒷받침을 했다.
권화운은 “결승선에서 저를 응원하기 위해 기다려 주신 이봉주 선생님이 보이자 울컥했다”며, “보스턴에서 42.195㎞를 달리는 동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기록으로 행복하게 완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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