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불지핀 AI 이미지 경쟁...오픈AI·어도비 반격[김창영의 실리콘밸리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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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지난해 11월 '나노 바나나'를 내놓으면서 시작된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이미지 모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브리 풍' 그림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픈AI는 나노바나나에 대항할 새 모델을 내놨고, 어도비는 AI 기업들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오픈AI는 챗GPT 이미지 2.0에 대해 단순히 재미를 위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시각적 지능을 갖췄으며 텍스트 처리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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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풍 인기 이을 새 모델로 주목
구글 나노바나나 인기에 고도화 맞불
어도비는 이미지 편집 강화 AI 도구 공개

구글이 지난해 11월 ‘나노 바나나’를 내놓으면서 시작된 기업들의 인공지능(AI) 이미지 모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지브리 풍’ 그림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픈AI는 나노바나나에 대항할 새 모델을 내놨고, 어도비는 AI 기업들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있다.
오픈AI는 21일(현지 시간) 새로운 이미지 도구인 ‘챗GPT 이미지 2.0’을 공개했다. ‘이미지젠(ImageGen) 2.0’ 모델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로 최근 AI 플랫폼 ‘아레나’에서 호평을 받은 덕테이프의 정식 출시판이다. 구글이 지난 2월 나노바나나 2를 공개하며 성능을 고도화하며 열풍을 이어가자 오픈AI가 반격에 나선 셈이다.
오픈AI는 챗GPT 이미지 2.0에 대해 단순히 재미를 위한 이미지 생성을 넘어 시각적 지능을 갖췄으며 텍스트 처리에서 큰 진전을 이뤘다고 소개했다. 전문적인 디자인 능력을 대폭 강화해 인포그래픽 등 시각 정보 표현에도 신경 썼다.
오픈AI는 이미지 생성 과정에서 추론 능력을 강화한 사고(Thinking)·프로(Pro) 모델도 선보였다. 사고의 연쇄 기능을 통해 보다 정확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고, 여러 장의 이미지에서 인물이나 캐릭터가 일관성을 유지하게 할 수 있다.
오픈AI는 챗GPT 이미지 2.0을 무료 이용자를 포함한 모든 계정에서 쓸 수 있도록 공개하고, 사고·프로 모델은 월 20∼200달러 요금제 이용자에게만 제공한다.

‘포토샵’으로 유명한 디자인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파이어플라이 AI 어시스턴트’를 공개했다. 영상 및 이미지 편집 기능을 대폭 확장하고 정밀도 흐름(Precision Flow), AI 마크업(AI Markup)과 같은 정교한 이미지 편집 기능을 새롭게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는 앱 전반에 걸쳐 새로운 창작 방식을 도입했다면서 이를 앤스로픽 클로드 등 선도적인 AI 모델에도 제공해 창작자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작업 환경에서도 최상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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