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장동혁은 표 깎아 먹는 요인.. 대통합 선언하거나 사퇴해야"

제주방송 이효형 2026. 4. 22.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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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10일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선 "장 대표가 지금의 노선을 전환해 완전히 보수 대통합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지도부가 거취를 결단해 '더 이상 장동혁의 당이 아니구나'라는 인식을 줘야 선거에서 소위 '비벼 볼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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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꾸리는 서울만의 선대위.. 결국 反 장동혁 연대"
"결국 중앙선대위가 도움 안 된다는 것을 후보들도 안다"
"장동혁, 노선 전환해 보수 대통합 선언하거나 물러나야"
"선거 방해된다면 결단해야는데 안 해.. 그 외 방법 없다"
진중권 동양대 교수

8박 10일의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선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어제(21일) 시사저널TV '시사끝짱'에서 "현재 장동혁 체제가 있는 한 지도부가 선거에 도움이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며 "오히려 후보의 지지를 깎아먹는 역할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일부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을 상징하는 빨간색 대신 흰색 옷을 입고 활동하는 점을 들며 "감표가 되니 (점퍼) 색깔도 바꾼 것 아니냐"며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을 두고도 "서울만의 선대위를 꾸린다는 것은 결국 '반(反)장동혁 연대' 선대위가 될 수밖에 없다"며 "오 시장이 노골적으로 '장동혁은 감표 요인'이라고 말하고 있지 않느냐"고 되물었습니다.

이밖에 박형준 부산시장, 이철우 경북지사 등이 권역별 선대위를 강조하는 것을 두고도 "결국 중앙선대위가 도움이 안 된다는 것을 후보들도 아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선 "장 대표가 지금의 노선을 전환해 완전히 보수 대통합으로 가겠다고 선언하거나, 아니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지도부가 거취를 결단해 '더 이상 장동혁의 당이 아니구나'라는 인식을 줘야 선거에서 소위 '비벼 볼 공간'이 생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에 방해가 된다면 터닝 포인트를 위해서라도 장 대표가 결단해야 하는데 그것도 안 하고 있다"며 "대통합 기조로 완전히 전환하든지 장 대표가 내려오든지, 그 외에는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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