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석윳값 1997년 후 최고…3월 생산자물가 4년 만에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중동 전쟁 여파로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석탄·석유제품 가격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이문희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물가통계팀장은 백브리핑에서 "석탄·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31.9% 상승하며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1997년 12월 57.7%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동 전쟁으로 유가 급등…7개월째 오름세 지속
[아이뉴스24 임우섭 기자]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중동 전쟁 여파로 4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석탄·석유제품 가격은 외환위기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전체 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22일 한국은행의 '3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1% 올랐다.
![[한국은행]](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22/inews24/20260422060152206hrre.jpg)
이문희 한국은행 경제통계1국 물가통계팀장은 백브리핑에서 "석탄·석유제품이 전월 대비 31.9% 상승하며 전체 생산자물가 상승을 주도했다"며 "1997년 12월 57.7% 상승 이후 최고 상승률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 팀장은 "3월 중동 전쟁 발발 직후 폭등한 후 4월 평균 유가는 3월보다 조금 낮아졌다"면서도 "3월 이전 상승한 원자재 가격이 점차 파급되며 생산자물가의 상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공산품은 전월 대비 3.5% 상승했다. 석탄·석유제품 급등 영향이 컸고, 화학제품도 6.7% 올랐다. 세부 품목별로는 나프타가 전월 대비 68%, 경유는 20.8% 상승했다.
지난달 국내 공급 물가는 전월 대비 2.3% 상승했다. 원재료는 5.1%, 중간재는 2.8%, 최종재는 0.6% 올랐다.
농림수산품 가격은 농산물과 축산물이 각각 5%, 1.6% 하락해 전월 대비 3.3% 내렸다. 서비스 물가는 보합에 그쳤다.
이 팀장은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상승했고, 3월에는 큰 폭으로 올랐다"며 "소비자물가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coldplay@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제자 성폭행' 前유도 국가대표 왕기춘, 10일 뒤 만기 출소
- 트럼프 "휴전 연장 가능성 거의 없다"⋯합의 실패 시 무력 충돌 시사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자사주 소각 27조…전체 64% 차지
- '102일 무단 결근' 위너 송민호, 징역 1년 6개월 구형⋯"기회 된다면 재복무"
- 복면 쓰고 10세 의붓딸 손 테이프로 묶은 30대 계부⋯"장난삼아"
- [결혼과 이혼] "학원 보내지 마라"며 돈 안 내는 남편⋯사교육 반대에 갈등 '폭발'
- 경기 평택 PC방서 초등생이 또래에 흉기 휘둘러⋯경찰 조사 중
- "난 이미 전과자"⋯성범죄로 4년 복역한 남성, 10대 여성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
- 버스서 지갑 깔고 앉은 뒤 엉덩이 여러번 들썩인 60대⋯2심에서야 '무죄' 선고
- 맘스터치, '진상녀' 난동에 "가능한 모든 법률 지원 제공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