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콩나물국 감칠맛의 비결?…소금 대신 새우젓 ‘한스푼’, 건강한 반전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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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시원한 국물맛이 매력인 콩나물국은 꾸준히 사랑받는 '국민 음식'으로 통한다.
콩나물국을 끓일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지만, 새우젓을 활용하면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볼 수 있다.
콩나물이 익으면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새우젓 1큰술로 간을 맞춘다.
새우젓을 한 번에 많이 넣으면 국이 짜질 수 있어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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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 과정에서 아미노산 생성...음식의 감칠맛 극대화
맑고 시원한 국물맛이 매력인 콩나물국은 꾸준히 사랑받는 ‘국민 음식’으로 통한다. 콩나물국을 끓일 때 소금으로 간을 맞추는 경우가 많지만, 새우젓을 활용하면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될 정도로 깊고 풍부한 맛을 볼 수 있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먼저 냄비에 물 약 1L를 넣고 끓인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깨끗이 씻은 콩나물 한 줌을 넣고 뚜껑을 닫은 채 중불에서 5분 정도 더 끓인다. 이때 비린내를 방지하기 위해 중간에 뚜껑을 열지 않는 것이 좋다.
콩나물이 익으면 다진 마늘 1작은술을 넣고 새우젓 1큰술로 간을 맞춘다. 새우젓을 한 번에 많이 넣으면 국이 짜질 수 있어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보는 것이 좋다. 마무리로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이면 완성된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칼칼한 맛을 더할 수 있다.

콩나물에는 신체 회복과 근육 형성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비타민 C, 베타카로틴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숙취 해소에도 콩나물국은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힌다. 콩나물 뿌리에 함유된 아스파라긴산은 숙취의 원인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 분해를 도와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은 간 기능을 지원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며, 머리 부분에 함유된 비타민 B1과 몸통의 비타민 C 역시 알코올 분해 과정에 기여한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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