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전장 휘저은 '강원 슈퍼 크랙' 김대원, 주중 경기에도 에너지 유지하는 비밀은? "잘 먹고, 잘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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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자라."
강원은 전반 36‧48+4분 김대원, 후반 39분 아부달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노리던 김천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김천전의 김대원은 강원의 '슈퍼 크랙'다웠다.
김천전의 강원은 주말 경기를 치른 클럽답지 않게 강도 높은 프레싱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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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천-조남기 기자
"잘 먹고, 잘 자라."
21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김천 상무(이하 김천)-강원 FC(이하 강원)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3-0, 강원의 '완승'이었다. 강원은 전반 36‧48+4분 김대원, 후반 39분 아부달라의 연속골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노리던 김천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김천전의 김대원은 강원의 '슈퍼 크랙'다웠다. 강원 역사상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유닛답게 전장을 휘저었다. 첫 번째 골은 김태환과 몸싸움을 이겨낸 뒤 정교한 피니시로 완성했고, 두 번째 골은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낸 뒤 마무리까지 도맡았다. 후반엔 좋은 침투와 깔끔하게 눌러주는 패스로 아부달라의 골을 도왔다.
경기 후 김대원은 '자연스럽게' 수훈 선수 기자회견에 등장했다. 먼저 김대원은 "주중 경기라 힘든 경기를 예상했는데, 득점을 하고 이겨냈다. 기쁘게 돌아갈 수 있을 거 같다"라고 운을 뗐다.
김대원은 이날 굉장한 컨디션을 보여줬다. 게임 내내 압박 강도를 유지한 건 물론, 후반전엔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공간을 헤집은 뒤 도움을 기록했다. 김대원은 "팀이 승리하는 중이다. 와중 내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이기니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찾은 거 같다. 그리고 우린, 상대보다 한 발 더 뛸 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런 점이 경기를 하는 데 있어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라며 잘 뛸 수 있는 까닭을 설명했다.

김천전의 강원은 주말 경기를 치른 클럽답지 않게 강도 높은 프레싱을 유지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정경호 강원 감독조차 "에너지가 굉장했다"라고 콕 짚어 언급했을 정도다. 김대원은 비롯한 강원 선수단은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을까? 김대원은 기본에 충실한 답변을 내놨다.
"개인적 생각으로는, 결국 잘 먹고 잘 자야 한다는 것이다. 난 아이가 두 명 있어서 자는 게 힘들 때도 있긴 한데, 장모님이 정말 많이 도와주신다. 와이프도 힘들 텐데 날 최대한 배려해준다. 덕분에 체력 관리를 잘하고 있다."
이제 강원은 리그 1위 FC 서울을 상대로 도전장을 내민다. 현재 3위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이기에 만일 FC 서울을 넘는다면 그때부터는 더욱 날뛸 수 있다. 김대원은 이런 시점일수록 상대보다는 그들 스스로에게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원은 "상대도 중요하다. 하지만 우리가 경기장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가 중요하다. 텀이 짧긴 하지만,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지 않을까 싶다. 무엇보다도 강릉에서 하는 경기다"라고 승리를 향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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