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1층… 3개층 사용하는 복층 아파트도 있네
전용 250㎡·260㎡ 2가구 공급
“꼭대기층 복층(復層) 아파트는 봤어도 지상과 지하를 연결한 복층 집은 처음 보네요.”
지난 17일 경기 광주시 탄벌동에 문을 연 ‘경기광주역 롯데캐슬시그니처’(1단지) 아파트 견본주택. “저희 단지에는 3개층 복층 아파트가 있다”는 도우미의 설명에 관람객 발길이 멈췄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지하 7층~지상 최고 32층 7개동 총 1077가구다. 복층형도 4가구를 공급하는데, 이 중 2가구는 지하 2층~지상 1층까지 3개층을 쓰도록 설계했다. 3개층 복층 아파트는 처음이다.

3개층 복층형 가구는 전용면적 250㎡와 260㎡ 각각 1가구씩 공급한다. 분양가는 250㎡ 19억9000만원, 260㎡ 20억710만원이다. 발코니 확장비(7500만원)와 옵션비는 별도다. 두 가구 모두 일반 분양한다.
층별로 침실 3개와 거실, 주방, 화장실 2개로 이뤄진다. 지상 1층에 주현관이 있고, 지하 2층 보조현관을 통해 곧장 주차장으로 이어진다. 최성중 분양소장은 “광주시에는 타운하우스와 단독주택이 많아 복층에 익숙하고 선호하는 수요자도 제법 있다”며 “4~6인 가족까지 3대가 함께 생활 가능하고 취향에 맞게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에 대형 창고도 무료로 제공한다. 단지 뒤편에 축구장 57개 크기(약 51만㎡) 쌍령공원이 2029년에 문을 연다. 단지에서 도보 10분 걸리는 경기광주역은 현재 경강선이 지나고 수서광주선 전철도 올해 착공한다. 수서광주선이 뚫리면 수서역까지 14분이면 도착해 강남 출퇴근이 가능해진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오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7일 당첨자 발표 후 20~22일 정당계약을 맺는다. 입주는 2030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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