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3’ 이탈리아 밀라노서 첫 공개

서정혜 기자 2026. 4. 2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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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시장 전용 모델 소형 해치백
1회 충전시 주행거리 최대 496㎞
현대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적인 디자인 행사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아이오닉 3'(IONIQ 3)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소형 해치백 스타일의 아이오닉 3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의 최신 모델로, 유럽 시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할 유럽 시장 전용 모델이다.

아이오닉 3는 △공기역학 효율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충족하는 '에어로 해치' 디자인 △E-GMP 플랫폼 기반 유럽 주행환경에 최적화된 성능 △최고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갖췄다.

아이오닉 3의 외관은 전면부에서 루프라인, 리어 스포일러로 매끄럽게 이어지는 새로운 에어로 해치 실루엣을 적용해 0.263의 뛰어난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아이오닉 3는 61kWh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96㎞(롱레인지 모델, 유럽 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유럽 판매 모델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기반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플레오스 커넥트'를 탑재했고, 플러그앤차지(Plug&Charge), 실내외 V2L 등도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디자인, 첨단 기술, 사람 중심이라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가치를 일상생활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콤팩트한 형태에 담아냈다"며 "아이오닉 3는 현대차의 유럽 전기차 라인업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