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현장] 서울 김기동 감독 "팬들도 느꼈을 것…끝까지 끌고 가는 모습 울컥"

조영채 기자 2026. 4. 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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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채 기자┃FC서울이 완승을 거둔 가운데, 김기동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며 팀의 변화를 강조했다.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서울 김기동 감독은 "팬들에게 감동을 준 경기였다"고 승리의 감동을 전했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이 '우리만 잘하면 돼'라고 이야기 했다고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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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문선민 득점 후 환호하는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뉴스=상암] 조영채 기자┃FC서울이 완승을 거둔 가운데, 김기동 감독은 결과보다 과정에 의미를 두며 팀의 변화를 강조했다.

서울은 2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서울 김기동 감독은 "팬들에게 감동을 준 경기였다"고 승리의 감동을 전했다.

끝까지 집중한 모습을 칭찬하며 "마음이 울컥했다. 팬들도 그러지 않았을까 싶다. 서로 공간을 메꿔주면서 끝까지 끌고 가려는 면을 보고, 헛된 시간을 보내지 않았구나 싶어 울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가 끝나고 선수단이 '우리만 잘하면 돼'라고 이야기 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만 잘하면 계속 이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부천은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는 플레이를 펼쳤다. 이에 대해 "조금은 당황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런 부분들을 잘 풀어나갔던 게 승리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선수단에게 "앞으로 우리랑 하면 더 강하게 나올 거고, 그 동안의 경기를 모든 팀들이 봤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그렇게 할 것이다"라며 "우리가 너무 신사적으로 공을 차면 문제가 있을 거고, 정당한 선에서 강하게 하는 부분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FC서울 김기동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경기에서 골을 넣은 문선민과 터치라인에서 많은 대화를 주고 받는 장면도 포착됐다. 이는 "찬스가 나왔을 때 더 들어가서 해도 된다. 마지막 패스나 마지막 선택에서 더 집중해라. 한 골에 만족하지 말고 더 최선을 다해서 집중하라"는 코칭을 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바베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모두가 잘해주고 있지만, 제 눈에는 바베츠가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중추적인 역할을 바베츠가 다 해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베츠를 아끼면서 승모를 그 자리에 넣었고, 승모가 그 자리에서 어떻게 해줄까 기대도 했다. 그 자리에 세울 선수를 계속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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