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에이스”…원태인, 욕설 논란에 공식 사과

최대영 2026. 4. 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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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섰던 투수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원태인 이 경기 중 감정 표현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경기 내용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감정이 격해졌고,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이 나왔다는 것이다.

경기 중 감정 조절 실패가 빚은 해프닝이었지만, 프로 선수로서의 태도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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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중심에 섰던 투수가 결국 고개를 숙였다. 원태인 이 경기 중 감정 표현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삼성 라이온즈 소속 원태인은 최근 경기에서 보였던 행동에 대해 “분명히 잘못된 행동이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그는 취재진 앞에서 며칠간 스스로를 돌아봤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문제가 된 장면은 LG와의 경기 도중 발생했다. 수비 과정에서 실점이 이어지자 감정을 드러내며 동료를 향해 불만을 표출하는 듯한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혔다. 이후 욕설 논란까지 확산되며 비판 여론이 커졌다.

논란이 커지자 원태인은 해당 행동이 특정인을 향한 것이 아닌 자신에 대한 자책이었다고 설명했다. 경기 내용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서 감정이 격해졌고, 그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이 나왔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상대 팀 코치에게도 직접 연락해 사과 의사를 전했다. 오해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는 점을 인정하며, 상대가 불쾌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책임을 느꼈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 이후 팀 동료와도 대화를 나누며 오해를 풀었다. 경기 중 감정 조절 실패가 빚은 해프닝이었지만, 프로 선수로서의 태도에 대한 지적은 피할 수 없었다.

이번 사과는 단순한 해명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한 만큼, 경기력뿐 아니라 태도에서도 기준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원태인이 약속한 변화가 실제 경기장에서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된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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