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홀란·케인·레비와 같다" 큰소리쳤는데...1263억 아스널 FW, 또또 굴욕 "PL 선수들 최저 수치 기록"

황보동혁 기자 2026. 4. 2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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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안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이 또 한 번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요케레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00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터치 수(566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순간에 요케레스가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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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큰 기대를 안고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입성한 빅토르 요케레스(아스널)이 또 한 번 아쉬움을 남겼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요케레스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800분 이상 출전한 선수들 가운데 가장 적은 터치 수(566회)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는 지난 두 시즌 동안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골잡이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다. 2023/24시즌 43골 14도움, 2024/25시즌에는 52경기 54골 12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아스널은 옵션 포함 7,300만 유로(약 1,263억 원)를 투자해 그를 영입했다. 최근 몇 시즌 동안 확실한 스트라이커 부재로 우승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던 아스널에게 요케레스는 마지막 퍼즐이 될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요케레스는 기대에 완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7경기 18골을 기록 중이다. 수치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나 득점이 절실했던 순간에는 침묵했다.

매체는 "득점력은 점차 나아지고 있지만, 1,800분 이상 출전한 선수 중 가장 적은 터치를 기록했다는 점은 경기 참여도가 낮다는 의미"라며 보다 적극적인 활약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스널의 상황도 좋지 않다. 지난 20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경기에서 패하며 승점 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맨시티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에 따라 승점이 동률이 될 수 있다.

여기에 챔피언스리그도 8강에 진출하며 남은 일정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제 아스널에게는 매 경기가 결승전과도 같다.

요케레스는 지난 7월 '메트로'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엘링 홀란, 해리 케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같은 반열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제는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야 할 시점이다. 시즌 막판 가장 중요한 순간에 요케레스가 자신의 말을 지킬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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