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의 ‘삼각편대’냐 삼성의 ‘늪 수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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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삼각편대'와 '업셋'의 명수가 만났다.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 막을 올린다.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청주 KB와 포스트시즌의 강자 용인 삼성생명이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챔프전 1차전을 시작으로 물러설 수 없는 대결에 돌입한다.
5년 전에도 정규리그 4위로 턱걸이 진출해 우리은행과 KB를 연파하며 '도장 깨기' 우승의 기적을 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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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박지수, 최다 득점 기록 눈앞
막강 ‘삼각편대’와 ‘업셋’의 명수가 만났다. 2025∼2026시즌 여자프로농구(WKBL) 최강자를 가리는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이 막을 올린다.

이에 맞서는 삼성생명은 최근 10시즌 동안 WKBL에서 발생한 6차례의 업셋(하위팀이 상위팀을 이기는 것) 중 무려 4번을 일궈낸 반란의 주인공이다. 5년 전에도 정규리그 4위로 턱걸이 진출해 우리은행과 KB를 연파하며 ‘도장 깨기’ 우승의 기적을 쓴 바 있다. 삼성생명의 반등은 에이스 이해란이 이끌고 있다. 정규리그 득점 2위 이해란이 공수 중심을 잡는 가운데, 베테랑 배혜윤의 노련미와 PO에서 화력이 폭발한 강유림의 외곽포가 가미된 신구 조화가 매섭다. 삼성생명 특유의 끈끈한 ‘늪 수비’가 KB의 고공 농구를 얼마나 제어할지가 승부의 관건이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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