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통합 우승…전열 정비 끝!
[KBS 청주] [앵커]
이번 시즌 여자프로농구의 화룡점정이 될 챔피언결정전이 내일 시작됩니다.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과 플레이오프 승리 이후 휴식까지 취한 청주KB스타즈 선수단은 이번에는 반드시 통합 우승에 성공하겠다는 결의에 차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30일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플레이오프에서 맞수 우리은행을 상대로 3연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청주KB스타즈.
통합 우승을 위한 마지막 승부의 상대는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입니다.
두 팀이 정상의 문턱에서 만나는 것은 이번이 4번째이자 5년만의 재대결입니다.
당시 삼성생명에 패한 아픈 기억이 있는 만큼 KB스타즈에게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5년만에 설욕의 기회가 되는 셈입니다.
앞선 세 번의 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2번, KB스타즈가 한번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KB가 21승 9패, 삼성생명이 14승 16패에 맞대결 성적도 5승 1패로 KB가 앞서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에서 정규리그 2위인 하나은행에 완승을 거두고 올라올 정도로 상승을 탄 기세는 경계의 대상입니다.
[허예은/청주KB스타즈 가드 : "삼성생명이 좀 업셋(역전)을 하고 올라왔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선 준비를 더 단단히 해야 하는 부분도 있고 또 저희가 5년 전에 삼성생명한테 진 기억이 있어서 어쨌든 서사는 만들었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이번에 주인공이 될 수 있게..."]
그래도 KB는 1~2차전을 홈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청주에서 치르게 돼 좀더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여기에 믿음의 상징 김완수 감독에 이른바 '허강박' 트리오를 중심으로 한 달라진 선수들의 면면이 KB의 통합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강이슬/청주KB스타즈 포워드 : "(단기전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가 중심을 잡아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나 (박)지수 같이 좀 많이 뛰어본 선수들의 역할이 많이 중요하다고 느끼고요."]
[김완수/청주KB스타즈 감독 : "챔스전 때는 좀 더 체력적인 부하가 아무래도 있을 거기 때문에 투트랙을 운영해서 가용 인원을 늘림으로써 남은 선수들의 기량을 좀 더 만개할 수도 한번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청주의 팬과 KB스타즈의 숙원인 통합 우승을 위해 이제 남은 승수는 단 3번.
그 마지막 결전의 문이 곧 열립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
김영중 기자 (gno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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