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위협하던 '슈퍼팀'이 어쩌다…1년 8개월 만의 6연패→최하위 추락 위기, 감독은 "희망 있다"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LA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2연패를 저지하려고 했던 또 다른 '슈퍼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시즌 초반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졌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다저스의 '2연패'를 저지할 수 있는 유력한 팀으로도 꼽힌 필라델피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난해 LA 다저스의 월드 시리즈 2연패를 저지하려고 했던 또 다른 '슈퍼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시즌 초반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5로 졌다. 이 패배로 6연패 수렁에 빠진 필라델피아의 시즌 성적은 8승 14패(승률 0.364)가 됐다.
선발 투수 애런 놀라가 2회부터 댄스비 스완슨에게 스리런포(5호)를 맞고 4점을 헌납했고, 3회에 추가점까지 내주며 끌려갔다. 타선은 4회 저스틴 크로포트의 2루타로 한 점을 낸 것이 전부였다. 결국 무기력하게 경기를 내줬다.
필라델피아가 6연패를 기록한 것은 2024년 8월 4일 시애틀 매리너스전 패배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이다. 더 부진한 뉴욕 메츠(7승 15패) 덕에 내셔널리그(NL) 동부지구 최하위는 간신히 면하고 있지만, 1경기 차까지 좁혀진 실정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다저스의 '2연패'를 저지할 수 있는 유력한 팀으로도 꼽힌 필라델피아다. 투타를 막론하고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가 포진하며 선수단 무게감은 다저스에 밀리지 않는 '슈퍼팀'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실제로 정규시즌 성적은 96승 66패(승률 0.593)로 NL 동부지구 1위를 석권했고, 다저스(93승 69패)보다도 좋은 성과를 냈다. 하지만 정작 디비전 시리즈에서 다저스를 만나 1승 3패로 밀리며 포스트시즌 초입부터 탈락하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런 상황에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도 여럿 있었기에 '슈퍼팀'이 해산하리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카일 슈와버와 J.T. 리얼무토를 붙잡는 데 성공하고, 브래드 켈러를 영입해 불펜을 보강하며 올해도 나름 탄탄한 전력을 구축했다.
레인저 수아레스(보스턴 레드삭스)의 이적, 잭 윌러의 부상이 겹친 선발진이 걱정이었다. 그래도 지난해 '스윙맨' 역할로 선전한 타이후안 워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부활의 신호탄을 쏜 애런 놀라, 유망주 앤드루 페인터 등 기대할 만한 자원도 넉넉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총체적 난국'이다. 일단 마운드의 상태가 생각 이상으로 좋지 않다. 팀 평균자책점이 4.87로 NL에서 2번째로 높으며, 특히 선발 평균자책점은 5.48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실정이다.
'에이스' 크리스토퍼 산체스 홀로 제 몫을 하고 있다. 워커와 놀라는 물론, 지난해 선전한 헤수스 루사르도마저 부진을 면치 못한다. 페인터는 나쁘지는 않으나 그렇다고 엄청 좋은 것도 아닌 수준이다.
설상가상으로 마무리 투수 요안 두란이 지난 20일 옆구리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불펜진마저 공백이 커지면 구단 입장에서는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 된다.
타선이 제 몫을 하는 것도 아니다. 팀 OPS가 0.661에 불과해 리그 12위로 처져 있으며, 득점도 76점에 그쳐 13위다. 브라이스 하퍼와 슈와버 등은 제 몫을 하지만, 트레이 터너와 알렉 봄 등 다른 선수들의 부진이 뼈아프다.

이런 '총체적 난국'에도 롭 톰슨 감독은 덕아웃 분위기를 근거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다. 현지 매체 '필리스 테일게이트'에 따르면, 톰슨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에너지가 정말 좋고, 계속해서 싸우려고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응원해 주고 있고, 에너지 레벨이 높다"라며 "충분한 희망이 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과연 톰슨 감독의 공언대로 필라델피아가 반등할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친짤 대방출' 카리나, 밤 벚꽃 아래 포착된 비현실 비주얼
- '부실 복무' 위너 송민호, "재복무 기회 달라"...검찰, 징역 1년 6개월 구형
- 현역 국가대표 충격의 음주운전...안혜진, 끝내 태극마크 반납, 소집 명단서 제외, '새로운 세터
- 레드벨벳 슬기, 과감한 원피스 룩 '아찔'...숲속 여신 '강림'
- 제니, 해변부터 침대까지…레드·화이트 비키니 '몸매 끝판왕'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