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률 역전골’ 인천 Utd, 디펜딩챔피언 전북 2-1로 꺾었다
백효은 2026. 4. 21. 21:59
2경기 연속 무승 인천, 전북 현대에 역전승
이명주 PK골·이동률 역전골, 리그 5위 올라
골키퍼 이태희 슈퍼 세이브, 후반 리드 지켜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이동률의 역전골을 앞세워 ‘디펜딩 챔피언’ 전북 현대모터스를 꺾었다. 인천은 11년 만에 전주성 원정에서 승리하며 오랜 징크스를 깼다.
윤정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21일 오후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친 인천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승점 11점(3승2무4패)으로 리그 10위에서 5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인천은 선발에 변화를 줬다. 무고사가 벤치에서 대기했고, 이청용과 페리어가 투톱에 섰다. 이청용은 시즌 첫 풀타임 경기를 소화했다.
전북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조위제가 강상윤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다. 인천이 추격의 기회를 잡았다. 페리어가 패널티 박스 안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40분 키커로 나선 이명주가 중앙으로 슈팅하며 1-1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14분 최승구의 패스를 받은 이동률이 박스 안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골키퍼 이태희의 선방도 빛났다. 후반 31분 전북 이승우가 헤더로 골문을 노렸지만, 이태희가 쳐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추가시간까지 전북의 공세를 막아낸 인천은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후반 실점이 잦았던 인천은 끝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무승 흐름을 끊은 인천은 오는 25일 홈에서 열리는 제주SK FC와의 경기에서 연승에 도전한다.
/백효은 기자 100@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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