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군수 민주당 경선 탈락…함평군수 3파전

손민주 2026. 4. 21. 21:5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앵커]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기초단체장 후보의 공약과 청사진을 알아보는 기획보도, 이번에는 함평군수 순서입니다.

현직 군수를 꺽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 무소속 후보가 3파전을 벌어지는 함평군수 선거구를 손민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인구 3만 명대가 무너지며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함평군.

농축산업을 지탱하고 인구 유출을 막아야 한다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현직 이상익 군수를 꺾고 공천장을 거머쥔 이남오 예비후보 함평·광주 공동 생활권 기반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남오/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 :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기회로 만들겠습니다. 함평을 광주 생활권과 경제권으로 확장해 더 많은 일자리와 기회를 끌어오겠습니다."]

1호 공약으로는 전 군민 월 15만 원 기본소득 지급을 약속했습니다.

[이남오/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 : "군민 모두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해 그 돈이 지역에서 소비되고 다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돌아가는…."]

전직 함평군수인 이윤행 예비후보는 조국혁신당 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참여합니다.

교통망 확충을 통한 함평-광주 20분 생활권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윤형/조국혁신당 함평군수 예비후보 : "농업을 살리고 관광과 상권을 해결해 다시 사람이 모이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이 예비후보의 1호 공약은 농어민수당 연 140만 원 지급입니다.

[이윤형/조국혁신당 함평군수 예비후보 : "농어민수당을 2배로 증액하여서 농어민 기본 생활에 도움을 드리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는 함평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무소속 이행섭 예비후보는 '농민 군수'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농업을 살리기 위한 함평공사 설립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행섭/무소속 함평군수 예비후보 : "농민들의 요구. 반드시 함평군청에서 수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농자재 가격 폭등을 작년 기준으로 해서 폭등한 만큼 긴급 보전을…."]

1호 공약은 학생·노인 대상 콜버스 도입입니다.

[이행섭/무소속 함평군수 예비후보 : "그래서 (노인들과) 아이들을 위한 콜버스, 학생들을 위한 콜버스 적극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민주당과 혁신당 후보가 정면 승부를 펼치는 가운데 무소속 후보까지 3파전으로 치러지는 함평군수 선거.

누가 승자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손민주입니다.

촬영기자:조민웅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