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26' 당진시장 선거⋯여야 바뀐 '재대결'

김광연 2026. 4. 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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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당진시장 선거를 살펴봅니다.

오성환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돼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이 공천받아 4년 만에 여야가 바뀐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성환 후보와 경쟁했던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이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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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당진시장 선거를 살펴봅니다.
오성환 시장이 국민의힘 후보로 결정돼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이 공천받아 4년 만에 여야가 바뀐 재대결이 성사됐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현직 당진시장인 오성환 예비후보는 4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그리겠다며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된 오 후보는 글로벌 제조업 허브 구축과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 청년취업률 70% 달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오성환 후보와 경쟁했던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이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인공지능 기반 안전도시 구축과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약속하며 변화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두 후보가 다시 맞붙게 된 건데, 
여야가 바뀐 상황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이 외에도 무소속으로 김해곤 예비후보가 등록해 삼파전 구도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당진은 최근 인구가 서산을 앞지르며 충남에서 인구가 세 번째로 많은 도시로 성장했고 고용률과 출산율도 높은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직장은 당진에 두고 천안이나 아산 등 인근 도시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과 의료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꼽힙니다.

배미성 / 당진시 유권자
"병원이나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게 아닌가 하는..엄마들이 사회적으로 나와서 계속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그게 부족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또 여름마다 당진천이 범람해 전통시장과 주택가에서 침수 피해가 반복돼 이를 막기 위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대행 / 당진시 유권자
"침수 지역이에요 당진 여기가. 침수 좀 안 되게끔 해주고 시장을 좀 빨리 지어서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당진시는 지난 2012년 시 승격 이후 역대 지방선거에서는 2:1, 총선에서는 3:1로 진보 진영이 다소 우세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그래픽: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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