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 도전' 현 시장 우위 속 무소속 후보군 추격
[앵커]
6.3지방선거 여론조사 보도, 오늘은 김천시장입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현 시장에 맞서 무소속 후보 2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는데요.
김천 유권자들의 민심은 누구를 향하는지, 양병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기 김천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 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후보인 배낙호 현 시장이 48.9%로 절반에 육박했고, 무소속인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은 15.1%, 무소속 김응규 전 경북도의회 의장 은 7.8%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배 시장과 무소속 후보들 간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입니다.
당선 가능성도 비슷한 양상입니다.
배 시장 53.2%로 두 무소속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으로는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이 36.0%로 가장 높았고, 인물 및 자질과 도덕.청렴성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서는 정부 견제를 위한 야당 지지가 49.9%로 국정 안정을 위한 여당 지지보다 20%p 넘게 높았습니다.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를 바꿀 의향이 있는냐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하겠다가 40.3%로 상황에 따라 고려와 바꿀 의향이 있다는 답변보다 10%p 이상 많았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55.8%, 더불어민주당 22.2%, 조국혁신당 2.1%, 진보당 1.8%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는 TBC가 여론조사 회사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에 김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전화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입니다.
보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천시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한 현 시장의 우위 속에, 무소속 후보들이 남은 기간 얼마나 세를 결집하며 격차를 좁힐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영상취재: 김영환 CG:변형일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