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와 맞손... 시속 300km 질주로 기술력 증명 나선다

류승우 기자 2026. 4. 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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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무대인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와 손잡고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알리기에 나섰다.

레이싱 현장에서 성능을 입증한 금호타이어는 올 시즌 '트리플 챔피언'까지 정조준하며 브랜드 위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 무대를 발판 삼아 고성능 타이어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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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모터스포츠 무대 6000 클래스 공식 후원
엑스타 S700·W701 앞세워 극한 주행 성능 검증
지난해 챔피언 이어 올해 '트리플 크라운' 정조준
지난 18일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 권위의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참가팀 후원을 위해 슈퍼레이스와 후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왼쪽에서 4번째)와 슈퍼레이스 마석호 대표(왼쪽에서 3번째)). /사진=금호타이어

[STN뉴스] 류승우 기자┃금호타이어가 국내 최고 권위 모터스포츠 무대인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와 손잡고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 알리기에 나섰다. 레이싱 현장에서 성능을 입증한 금호타이어는 올 시즌 '트리플 챔피언'까지 정조준하며 브랜드 위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국내 모터스포츠 최고 무대를 발판 삼아 고성능 타이어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레이싱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받고, 이를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시속 300km 레이스 무대서 존재감 키운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18일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참가팀 후원을 위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민석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상무와 마석호 슈퍼레이스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6000 클래스는 국내 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출전하는 슈퍼레이스 메인 종목이다. 최고 시속 300km에 달하는 스톡카들이 경쟁하는 무대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상징으로 꼽힌다.

엑스타 장착… 빗길·고속주행 모두 겨냥

금호타이어는 이번 시즌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준피티드 레이싱팀, 찬스레이싱 by NH투자증권팀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한다.

차량에는 마른 노면용 '엑스타 S700'과 젖은 노면용 '엑스타 W701'이 장착된다. S700은 고속 주행에서도 뛰어난 접지력과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하고, W701은 빗길에서 제동력과 배수 성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레이싱은 극한의 열기와 하중, 급격한 코너링이 반복되는 환경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무대에서 버텨낸 타이어가 곧 기술력을 증명한다고 본다. 금호타이어가 서킷을 '움직이는 시험장'으로 삼는 이유다.

올해는 트리플 챔피언 간다

금호타이어는 이미 지난해 슈퍼레이스 6000 클래스에서 드라이버와 팀 통합 챔피언을 차지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올해 목표는 한 단계 더 높다. 제조사·드라이버·팀 부문을 모두 석권하는 '트리플 챔피언' 달성이다.

윤민석 상무는 "지난 시즌 챔피언 성과로 고성능 타이어 기술력을 확인했다"며 "올해는 모든 부문 정상에 올라 기술명가의 위상을 다시 세우겠다"고 말했다.

실제 성적도 뒤따르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금호 SL모터스포츠팀과 준피티드 레이싱팀은 지난 18~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개막 더블라운드에서 상위권을 휩쓸며 강한 출발을 알렸다.

업계에선 금호타이어가 모터스포츠 성과를 바탕으로 프리미엄·퍼포먼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도로 위 판매 경쟁은 결국 서킷에서 시작된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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