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전 워싱턴시간 22일 종료…봉쇄 유지할 것

이윤택 2026. 4.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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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이란 간 휴전 시한 만료 직전에 트럼프 미 대통령이 슬그머니 휴전 기한을 미 동부시간 기준 22일 저녁, 우리시간으로 23일 오전까지 하루 더 늘렸습니다.
미국 협상단 대표인 밴스 부통령은 조만간 협상 장소인 파키스탄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윤택 기자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2주간 휴전 종료 시점을 워싱턴 시간으로 22일 수요일 저녁으로 제시했습니다.

당초 지난 7일 휴전 합의를 할때 종료 시점으로 알려졌던 21일보다 사실상 하루가 더 늘어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JD 밴스 부통령이 20일 협상장인 파키스탄으로 출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21일 출발 가능성도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휴전 추가 연장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휴전) 연장이 필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이란은 협상을 원합니다.]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도 풀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게 시간은 충분하며 서두르다 나쁜 합의를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협상이 성사될 경우 과거 오바마 행정부의 핵 합의보다 훨씬 강력한 조건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합의가 무산될 경우 대규모 폭격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전투는 재개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의 새 지도부가 현명하다면 이란이 번영하는 미래를 맞을 수 있을 거라고도 말했습니다.

이란의 재건과 번영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도 해석됩니다.

OBS뉴스 이윤택입니다.

<영상편집: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