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김천 '강력한 주문' 걸었다! 주승진 감독, "부대장 왔다"

조남기 기자 2026. 4. 2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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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대장이 왔다."

주승진 김천 감독과 정경호 강원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주승진 감독 역시 이런 분위기를 잘 고양시켜 실마리를 잡아보려 한다.

다음은 주승진 감독이 강원전 직전에 들려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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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천-조남기 기자

 

"부대장이 왔다."

 

21일 오후 7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9라운드 김천 상무(이하 김천)-강원 FC(이하 강원)전이 킥오프한다. 주승진 김천 감독과 정경호 강원 감독은 게임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대면했다.

 

주승진 감독은 현재 시즌 개막 후 승리가 없는 상태다. 그래도 마냥 분위기가 나쁘지만 않은 게, 패배는 단 한 번뿐이고, 일곱 차례나 무승부를 거뒀다.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뜻이다. 주승진 감독 역시 이런 분위기를 잘 고양시켜 실마리를 잡아보려 한다.

 

다음은 주승진 감독이 강원전 직전에 들려준 이야기다.

 

○ 무승부가 많은 상황인데 물꼬를 터주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

 

"물꼬가 한 번 터져야 하는데 아직 막혀 있다. 파이널 서드에서 득점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조합 플레이나 인원을 한 명 더 투입해 수적 우위를 발휘하는 방안을 고민 중이다. 세트 피스 등 공격에 대한 득점 훈련을 추가했다. 선수들도 자발적으로 개별 훈련을 진행하고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

 

○ 8경기를 치르며 패배는 거의 없었지만 무승부가 많았다. 돌이켜 볼 때 가장 큰 아쉬움은 무엇인가?

 

"이기고 있을 때 '걸어 잠그는' 전략으로 가는 타이밍을 놓쳤던 부분이 아쉽다. 기존에 준비했던 대로 밀어붙였던 점이 결과적으로 아쉬움으로 남는다. 선수들과 약속한 일관성을 유지하려다 보니 결정이 다소 더뎠다."

 

○ 홈 100번째 경기다. 선수들에게 전하는 특별한 동기부여 방식이 있나?

 

"선수들이 군인인 만큼 부대장과 참모처장 등 많은 분이 응원하러 와주신 것이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 혹시 포상 휴가증이 걸려 있나?

 

"참모처장이 그런 부분도 고려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라인업에 조금씩 변화를 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안정성과 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갖추고자 하며 선수단에 긴장감을 불어넣으려는 의도가 있다."

 

○ 강원은 최근 스타일이 변했다는 평가가 많다. 경기 양상을 어떻게 예상하나?

 

"강원은 공수에서 에너지 레벨이 매우 높다. 하위 블록부터 압박을 시작하며 라인을 끌어올리는 특징이 있다. 상대에게 주도권을 줄 수도 있겠으나 인내하며 시간을 번다면 흐름을 타서 우리가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역으로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다이나믹한 경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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