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 에이전트가 SW 미래 재정의할 것"

김영욱 2026. 4. 21.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와 어도비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향후 소프트웨어(SW) 시장의 미래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 CEO는 "어도비가 만들어준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내 의도를 포토샵·프리미어 등에 이해시킬 수 있게 됐다"며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는 (SW)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두 CEO는 기업들이 AI 전환에 따라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젠슨 황 "SaaS, 고객 접점서 에이전트 도입"
"글로벌 크리에이터 예술적 역량 높일 것"
일자리 감소 전망에 대해선 ‘방사선과 의사’ 사례 언급
어도비, 엔비디아, AI 마케팅 구축 협력 발표

엔비디아와 어도비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가 향후 소프트웨어(SW) 시장의 미래를 재정의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어도비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연례 '어도비 서밋'의 기조연설 무대에 올랐다.

황 CEO는 "어도비가 만들어준 에이전트 시스템을 통해 내 의도를 포토샵·프리미어 등에 이해시킬 수 있게 됐다"며 "에이전트를 통해 우리는 (SW) 도구를 사용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가 고객과 만나는 모든 프론트엔드는 에이전트 기반이며 지능적"이라며 "이는 도구를 더욱 높은 수준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글로벌 크리에이터 99.9% 예술적 역량을 한 단계 높여줄 것"이라고 부연했다.

"우리도 그렇게 믿는다"고 맞장구를 친 나라옌 CEO는 "이는 인간의 창의력을 증폭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두 CEO는 기업들이 AI 전환에 따라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황 CEO는 컴퓨터단층촬영(CT) 결과 분석에 AI가 도입되면 방사선 전문의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더욱 많이 필요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현재 방사선학의 100%가 AI의 도움을 받고 있고, 컴퓨터의 능력은 완전히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었다"면서 "흥미로운 점은 방사선과 의사의 수와 수요가 오히려 증가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AI 영상 분석 발달로 의사가 환자를 더욱 신속히 진단·치료할 수 있게 되면서 치료 가능한 환자 수가 이전 대비 늘어났고, 이에 따라 의사 수요 역시 급증했다는 설명이다.

황 CEO는 방사선과 의사의 업무에 영상 분석이 포함되지만, 직업의 목적은 질병을 진단하는 것이라면서 업무와 목적을 분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SW 엔지니어들에게도 똑같은 일이 일어나고 있다"며 "우리 회사에는 모든 SW 엔지니어가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아이디어가 (AI를 통해) 빠르게 구현되기 때문에 그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바쁘다"고 전했다.

나라옌 CEO도 "예전에는 마케팅 캠페인을 하나만 만들었다면, 이제는 수백 개를 만들고 실행하게 되는 셈"이라고 동조했다.승계를 돕겠다고 선언했다.

다만 그는 CEO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이사회 의장직은 유지할 방침이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최고경영자(CEO)와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어도비 서밋’ 행사 기조연설 무대에서 대담하고 있다. 어도비 제공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