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종전협상 기대? 이란 “국내 항공 내일 재개”…개전 52일만

한기호 2026. 4. 2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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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하늘길'을 완전히 닫았던 이란 정권이 국영항공의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1일(현지시간) 관영언론이 알렸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 산하 준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오후 경제특파원 보도에서 "이란항공(IRAN AIR)은 52일 간의 운항 중단 이후 첫 국내선 항공편이 내일(22일) 오전 10시 메흐라바드 공항에서 성지 마슈하드로 운항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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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항공(IRAN AIR) A321기종 여객기.[이란항공 홈페이지·연합뉴스]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하늘길’을 완전히 닫았던 이란 정권이 국영항공의 국내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21일(현지시간) 관영언론이 알렸다. 이란전 발발 이후 52일만이다. ‘2주 휴전’ 막바지 미국-이란 간 2차 종전협상 개최가 예상되고, 국제 민항기에 영공 일부를 재개방한 상황과 맞물려 주목된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최고지도자 친위 군사조직) 산하 준관영 타스님 통신은 이날 오후 경제특파원 보도에서 “이란항공(IRAN AIR)은 52일 간의 운항 중단 이후 첫 국내선 항공편이 내일(22일) 오전 10시 메흐라바드 공항에서 성지 마슈하드로 운항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타스님 통신은 “이 항공편은 도로 및 도시 개발부의 지원과 민간 항공기구 및 기타 관련 당국의 필요한 허가를 받는대로 재개될 예정”이라며 “항공편 운항 중단은 최근 미국과 시오니스트 적(이스라엘 지칭)의 공격으로 인한 상황 때문이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발표된 일정에 따르면 3502편은 (22일) 오전 10시에 테헤란에서 마슈하드로 출발하고, 돌아오는 3503편은 같은 날 오후 12시 30분 마슈하드에서 메흐라바드로 출발한다”며 “이란항공은 추가 허가가 발급될 경우 민간항공기구의 제4호 공고에 명시된 다른 공항으로의 항공편 운항도 점진적으로 재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란 민간항공청은 앞서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부터 이란을 지나는 국제항공기들에 대해 동부지역 상공 항로를 개방하며, 그간 닫혀있던 일부 공항 역시 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2월 28일 전쟁 시작으로 이란 영공이 폐쇄된 지 49일 만이었다.

한기호 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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