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현실을 움직이다… 피지컬AI·6G 등 ICT 트렌드 한눈에
코엑스서 오늘부터 사흘간 개최
17개국 460여개 기업·기관 참여
SKT AI 에이닷·해인 등 선보여
KT 믿음 K프로 체험 공간 마련
LGU+ 사람중심 보이스AI 공개



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영동대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는 7500평 규모 전시장에 17개국 46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정보기술(IT)·통신기업들과 AI 반도체, 로보틱스, 디지털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들을 볼 수 있다.
SK텔레콤은 'AI의 모든 것'을 전시 콘셉트로 864㎡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꾸렸다. 전시관은 △네트워크 AI △AI 데이터센터(DC) 설루션 △AI 모델 △에이전트 AI △피지컬 AI 등 5개 핵심 존으로 구성된다. 네트워크 AI 존에서는 AI 기지국(AI RAN), 네트워크용 AI 에이전트 등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소개한다. AI DC 설루션 존에서는 서비스형 그래픽처리장치(GPUaaS) '해인', 에이닷 전화, 에이닷 노트, 에이닷 오토 등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에이전트 AI 존에서는 전화, 업무, 자동차 등 일상 속 다양한 영역에서 AI가 적용되는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피지컬 AI 존에서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로봇 트레이닝 플랫폼을 통해 AI가 가상 환경에서 학습한 뒤 현실에서 작동하는 기술을 시연한다.
KT는 K-컬처 콘셉트를 반영해 한글을 디자인 모티브로 전시관을 꾸려 AI 전환(AX) 플랫폼과 6세대(G) 등 27개 혁신 기술 아이템을 선보인다. AX 플랫폼 공간에선 KT가 개발한 AI 모델 '믿음 K 프로'를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AI·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의 에이전틱 AI 컨택센터(AICC)와 보안·안전 분야 AX 서비스도 소개한다. 공공·금융·제조 등 산업별 적용 사례와 기업 맞춤형 AX 도입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6G기술을 소개하는 공간에선 네트워크가 스스로 판단하고 소통하는 지능형 인프라 기술을 엿볼 수 있다. 피지컬 AI 공간에서는 'K 서비스형 로봇(RaaS)'을 통해 로봇·설비·기존 시스템을 AI 에이전트로 연계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월드IT쇼에서 처음으로 단독 전시 부스를 꾸린다. '사람중심 AI'를 주제로, 보이스 AI 기술을 통해 음성을 기반으로 사람과 기술을 보다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미래 AI 서비스를 제시한다. 전시 부스는 AI 에이전트, AI 컨택센터, AI 인프라 등으로 구성된다. AI 에이전트 '익시오'의 진화형 모델인 '익시오 프로'도 살펴볼 수 있다. 익시오 프로는 사용자의 발화 내용과 맥락을 분석해 필요한 행동을 제안하는 능동형 AI 에이전트다. 데이터 보호를 위한 AI 보안 기술도 전시된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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