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맛집이라면서요?"…짐바브웨 유명 식당에 대형 악어 난입 소동

2026. 4.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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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바브웨의 한 식당에 대형 악어가 난입해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더 선에 따르면, 지난 17일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인근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 길이 약 3.6m에 달하는 나일악어가 들어왔습니다.

한편 나일악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위험한 포식자로, 최대 길이 6m, 무게 1톤까지 자라며 매년 수백 명의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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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카운터에 올라간 악어 [출처=A'Zambezi River Lodge 페이스북]

짐바브웨의 한 식당에 대형 악어가 난입해 손님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더 선에 따르면, 지난 17일 짐바브웨 빅토리아폭포 인근의 한 호텔 레스토랑에 길이 약 3.6m에 달하는 나일악어가 들어왔습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악어가 로비를 가로질러 직원 구역으로 이동한 뒤, 주방 카운터 위로 몸을 끌어올리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손님들은 놀라 자리를 떴습니다.

식당 소파에 올라탄 악어 [출처=A'Zambezi River Lodge 페이스북]

악어는 한동안 카운터 위에 머물다가 다시 바닥으로 내려온 뒤, 라운지 소파에 자리를 잡기도 했습니다.

이후 현장에 출동한 짐바브웨 공원·야생동물 관리국 구조팀이 밧줄 등을 이용해 악어를 포획했습니다.

악어는 마취된 뒤 인근 잠베지강에 방사됐습니다.

구조 과정에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해당 지역이 나일악어의 자연 서식지에 해당해 이 같은 상황이 드물지 않다며, 야생동물과의 접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짐바브웨의 유명 식당 [출처=Zambezi River Lodge]

식당 측은 “야생동물과 공존하는 환경 속에 있는 만큼 다양한 동물이 주변에 나타날 수 있다”며 “직원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대응 훈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나일악어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크고 위험한 포식자로, 최대 길이 6m, 무게 1톤까지 자라며 매년 수백 명의 인명 피해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짐바브웨 #악어 #나일악어 #빅토리아폭포 #잠베지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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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윤아(yunana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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