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대구 빵빵페스타 열겠다, 3파전 되면 날 선택하실 것"

박진규 기자 2026. 4. 2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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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공천에서 컷오프 탈락한 뒤 반발하며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빵진숙'이란 별명을 웃으며 받아쳤습니다. '빵 축제'를 열겠다는 겁니다.

대전MBC 사장 시절 법인카드를 빵집에서 많이 썼다는 논란에서 '빵진숙'이란 말이 나왔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 유튜브 무늬만 빨강]
"빵진숙이 저는 결과적으로 굉장히 고마워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광고 하나 안 하고 만약에 제가 시장이 된다면"
"빵빵페스타 얼마나 멋있습니까? 그러면 따로 홍보할 필요가 없어요. 빵진숙이 시장으로 있는 도시 대구"
(대구를 빵의 메카로 만들겠다)
"거기서 하는 축제는 뭔가 다른 게 있을 것 같다. 대구로 가자. 빵 먹으러 가자. 이렇게 되니까 얼마나 이거는 따로 홍보비가 필요 없죠"

이진숙 전 위원장은 무소속으로 끝까지 대구시장에 도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은 추경호, 유영하 의원 2파전으로 좁혀졌는데 두 사람 모두 최종 후보가 되면 무소속 후보와 단일화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상황입니다.

이럴 경우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3파전이 펼쳐질 수도 있는 겁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 유튜브 무늬만 빨강]
"저는 현명한 대구 시민은 세 명이 나와도 이진숙을 선택해 주실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수산시장을 갔다 왔습니다. 근데 거기서 일하시는 사장님 한 분에게 정말 뼈아픈 이야기를 들었어요"
"(시장이) 텅텅 비어 있더라고요. 그분 말씀이 이렇게 된 게 우리가 너무 국민의힘만 뽑아 줘서 이렇게 된 게 아닌가 이 말씀을 하시는데 진짜 저는 뼈 때리더라고요"

이 전 위원장은 "민주당하고 싸우기 위해서 국민의힘과 정리를 하고 있는 것" "당에 대한 도전이 아니라 오히려 당을 위해서 이런 투쟁을 하고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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