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조카 8명 총격 살해한 아빠…美 전역 충격에 빠뜨린 ‘참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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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한 남성이 자녀와 조카를 포함한 어린이 8명을 총기로 살해한 후 경찰에 쫓기다가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19일(현지시간) 오전 5시44분께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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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한 남성이 자녀와 조카를 포함한 어린이 8명을 총기로 살해한 후 경찰에 쫓기다가 사망했다.
20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19일(현지시간) 오전 5시44분께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총격범 샤마르 엘킨스(31)는 집 안에 있던 자녀 7명과 조카 1명을 총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엘킨스의 배우자와 다른 여성 1명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장을 이탈해 도주하던 엘킨스는 차량을 훔쳐 경찰과 추격전을 벌였으며, 그 과정에서 총에 맞아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당국은 엘킨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그의 처남 A씨는 “엘킨스가 정신 건강 치료를 위해 1월에 재향군인부 병원에 일주일 넘게 자발적으로 입원했으며, 아내 케오샤 퓨와 함께 집에 살았고 (나는) 공격 당시 직장에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엘킨스가 아내가 이혼을 요구하고 있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왔다고 증언했다. 또 총격이 있기 전날 밤 A씨가 출근할 때는 아이들이 게임을 하거나 TV를 보는 등 집 안의 모든 것이 평온했다고 말했다.
엘킨스의 총격이 시작되자 구조 요청 전화를 걸었던 A씨의 아내와 그의 딸은 지붕을 통해 탈출했지만, 10살 아들은 끝내 숨졌다.
A씨는 “다시는 그와 함께 축구공을 던질 수 없을 것”이라며 “아빠 이 칩 좀 살 수 있을까요?'라는 말은 절대 들을 수 없을 것”이라며 비통한 심정을 밝혔다.
AP와 USA투데이가 미 노스이스턴대학교와 협력해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미국 내 총기 난사를 기준으로 2024년 1월 시카고 외곽에서 8명이 숨진 사건 이후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서다희 기자 happines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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